이재명 대통령은 9일 엑스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칼럼을 공유했다. 진영이 갈라지는 양상을 분석한 글이다. 대통령은 여기에 직접 글을 붙였다.순수한 급진성도 문제겠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정책까지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 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 개혁을 내세우며 내부 공격을 하는 것이 더 문제
이 글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에 반대해 온 추미애 경기지사 등 검찰개혁 강경파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다. 추 지사는 전날 밤에도 김 후보자를 향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김 후보자가 한동훈 의원의 휴대전화 포렌식 비용 배정을 승인하지 않아 수사를 막았다
김 후보자 측은 이미 지난달에 이 주장을 반박한 바 있다.채널A 사건은 당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배제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이 독자적으로 수사해 김 후보자가 관여하지 않았다
범여권 안에서는 분열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조국 원장은 민주당 일부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우군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내란 격퇴 연합의 해체에 대한 위기감은 임계점에 이르렀다
- 한겨레이 대통령, 여권 강경파 겨냥 “능력 안 되면서…개혁 내세워 내부 공격”
- 경향신문이 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 개혁 명분으로 내부 공격”…여권 강경파 작심 비판
- 경향신문조국 “집권 민주당, 정신 차리시라…권력 독점욕 빠진 일부 정치인·지지자들, 우군 공격”
- 경향신문추미애 “김지용, ‘한동훈 아이폰’ 포렌식 비용 4억 승인 안해 수사 막아”
- 오마이뉴스이 대통령 작심비판 "능력 안 되면서 큰 자리 요구하고 내부 공격"
- 프레시안李대통령, 또 범與 강경파 겨냥?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면 급진개혁 내세워"
- 프레시안추미애 "김지용, '한동훈 아이폰' 포렌식 비용 4억 승인 안해, 증거 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