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 전체 정리

민주당, 신천지 입당 의혹 조사 결과 공개 놓고 공개 충돌…국민의힘은 특검 요구

2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대표가 제기해 온 신천지 교인 집단 입당 의혹을 두고 친명계와 친청계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먼저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이 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우리 당을 분열시키고 당원들에게 상처를 준 신천지 개입 의혹 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국민과 당원께 공개해야 한다그러자 조사 TF를 이끈 친명계 박선원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장에서 직접 발표하겠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지도부가 비공개 회의에서 말리면서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이렇게 설명했다.공개·비공개에 대한 얘기는 좀 더 논의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정도로 결론이 났다이후 정청래 전 대표도 SNS에 글을 올려 공개를 압박했다.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조치하면 된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남의 의혹은 공격하면서 자기 의혹은 덮는다고 비판하며 특검 카드를 꺼냈다.민주당이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을 구성해 민주당과 신천지의 유착 의혹을 철저히 밝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