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국빈으로 방한한 이집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이집트 대통령의 방한은 10년 만이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리고,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공식 시작했다. 사회보장협정과 조선·청정에너지 분야 양해각서 등 문서 12건도 맺었다. 이집트는 아시아 나라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과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했다. 두 정상은 K-9 자주포 공동생산이 방산 협력의 성공 모델이라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양국 관계 격상으로 중요한 파트너국이 된 한국과의 관계가 질적으로 크게 도약할 것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구상도 설명했다고 밝혔다.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튼튼한 안보라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철학을 알시시 대통령께 전달했다
양국은 2027년을 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정했다. 이 대통령은 자전거 애호가로 알려진 상대 정상에게 국산 고급 로드 자전거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