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가 8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에서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발사를 지켜봤다. 청와대는 성공을 발표할 때까지 참관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은 한반도 전장 환경에서 핵심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억제수단의 본격적 확보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무-5를 둘러본 뒤 엑스에 글을 올렸다.자주국방은 구호가 아니라 기술과 실력으로 증명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를 참관한 지 5일 만이다. 이 때문에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대응 성격도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같은 날 국정감사에서 진영승 합참의장은 지뢰 사건을 도발이라고 못 박았다.제 부하가 중상을 입은 그 상황에서 도발이 아니라는 생각은 1도 없었다
오마이뉴스는 국민의힘 관계자인 한 지역 인사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비공개 시험장 방문 일정을 미리 올렸다고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매체에 사전 공개에 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