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페이스북에 6·3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일을 돌아봤다. 홍 전 시장은 대구시장으로 일한 3년 동안 미래 사업의 75% 정도를 착수하거나 마쳤지만, 핵심인 TK신공항은 첫 삽도 뜨지 못했다고 썼다.아무리 몸부림쳐도 중앙정부의 도움이 없어 대구시장 힘만으로는 되지 않았다
그래서 비난을 각오하고 김 후보를 밀었지만 시민들이 진심을 받아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선거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53.92%를 얻어 45.05%를 얻은 김 후보를 이겼다. 홍 전 시장은 지역감정에 갇혀 보낸 세월이 허망하다며 서운함을 내비치면서도 이렇게 당부했다.지역감정도 버리고 당도 버리고 오로지 대구·경북의 미래만을 위한 열정에 매진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