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겠다고 11일 밝혔다.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한겨레는 이 감찰 지시가 청와대와 교감한 끝에 나왔다고 전했다. 임 청장은 김 후보자가 대검 감찰과장 시절 내부 비위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해 왔다. 감찰 지시에는 이렇게 답했다.초대 중수청장 후보가 김지용 전 검사인 것만큼은 아니어도 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제가 된 것은 많이 안타깝고 서글픈 일
강경파도 물러서지 않았다. 대통령이 9일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한다는 글을 올리자, 김용민 의원이 반박하고 나섰다.정치를 시작한 건 이루려는 과제가 있어서지 자리를 탐해서가 아니다
100번을 생각해도 김지용 중수청장은 안 된다
반대로 강경파를 나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지원 의원은 추미애 경기지사를 겨냥했다.우리끼리 파묘하면 내란세력이 부활, 집권한다
중수청은 지휘 공문이 도착하는 대로 감찰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