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 원칙을 직접 정리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구성 핵시설을 언급한 뒤로 미국은 반년 넘게 대북 정보 일부를 공유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 장관과 이종석 국정원장을 경질하라고 요구해 왔다. 대통령의 발언은 이런 상황에서 나왔다.대한민국은 자주적인 독립 국가다. 언제나 당당한 대한민국만을 위한, 대한민국의 국익이 지켜지는 외교를 해야 한다
국가 간 관계에서 굴종적 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외교의 축으로 꼽으면서도 주변 강국과의 관계 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했다. 나라마다 의견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며 대미 투자 협상팀의 수고도 치하했다. 야당 대표는 곧바로 반박했다.‘외교의 축’을 지키려면, 그 축을 무너뜨리고 있는 정동영, 이종석부터 해임해야 한다
그런데 하루 전 워싱턴 국정감사에 출석한 강경화 주미대사의 말은 분위기가 달랐다. 강 대사는 지난달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이 정보 협력 문제를 꺼냈다고 확인했다.아직 미국 측이 기대하는 만큼 정보 협력 관련 문제가 충분히 해소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백악관과의 소통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인한다
강 대사는 다만 미국이 정 장관이나 이 원장 개인을 지목해 문제 삼은 적은 없다고 했다. 사설의 시각은 엇갈렸다. 한겨레 사설은 대통령이 경질론에 선을 그은 만큼 이제 미국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보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했다. 동아일보 사설은 두 사람을 함께 비판했다.불협화음의 원인을 제공해 놓고 ‘미국이 문제’라며 더 막 나가는 정 장관이나, 소통이 어렵다고 이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강 대사나 동맹의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지 되돌아봐야 한다
- 한겨레한·미 정보 갈등에도 “국익 최우선”… 이 대통령이 ‘자주 외교’ 강조한 이유
- 한겨레이 대통령 “굴종·사대 지양”…대미 ‘자주외교’ 강조
- 한겨레한-미 동맹 우려 속…이 대통령 “굴종·사대적 태도 지양해야”
- 한겨레사설·칼럼[사설] ‘국익 외교’ 확인한 이 대통령, 한-미 정보 갈등도 풀어야
- 경향신문이 대통령 “굴종적·사대적 태도 지양”
- 경향신문강경화 “한·미 정보 협력 문제 해소 안 돼…백악관과 소통 한계”
- 경향신문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굴종적 태도 지양하고 당당한 국익외교 해야”
- 경향신문[속보]이 대통령 “국가 간 관계에서 굴종적·사대적 태도 지양해야”
- 경향신문주미대사마저 답답함 토로···강경화 “정보협력 문제 완전히 해소 안돼···백악관 소통 한계 인정”
- 오마이뉴스'한미동맹 위기'란 보수... 이 대통령 "굴종적 태도 지양해야"
- 오마이뉴스강경화 "미, 한미정보협력에 문제 제기... 백악관 소통도 한계"
- 프레시안李대통령, 한미관계 균열론 와중 "굴종·사대적 태도 지양해야"
- 프레시안사설·칼럼정동영·이종석 친중·친북이라 한미관계 악화? 진짜 '친북·친중'은 트럼프다
- 조선일보與 박선원 “한미 관계 이상, 윤석열 때부터”
- 조선일보박지원 “李대통령 대미·대북라인 인사는 ‘신의 한 수’”
- 조선일보李대통령, 한미관계 언급하며 “굴종적 태도 지양해야”
- 중앙일보李 “한·미동맹 매우 중요하나, 굴종적·사대적 태도 지양해야”
- 중앙일보[속보] 李대통령 “한미 동맹 매우 중요하지만…굴종·사대적 태도 지양”
- 중앙일보강경화 “백악관 소통 한계…고위급 협의 답답할 정도로 안 돼”
- 중앙일보사설·칼럼[사설] “미국 착오”라는 정동영 장관, 이래서 정보 공백 해결되겠나
- 동아일보李 “한미동맹 중요하지만…굴종-사대적 태도 지양해야”
- 동아일보美 대북정보 제한에 “미국이 틀렸다”는 정동영
- 동아일보강경화 “루비오, 조현 회담때 韓정보라인 신뢰 훼손 제기”
- 동아일보사설·칼럼[사설]더 막 나가는 鄭 장관과 남 얘기하듯 하는 康 대사
- 문화일보강경화 주미대사, ‘韓·美 균열’ 시인
- 문화일보李대통령 “굴종·사대 지양”… 자주실용 독트린 선언
- 문화일보“韓 자주 독립국가, 주변강국 고려해야”… 美中 균형노선 공식화
- 문화일보강경화 “백악관 소통 한계, 저도 답답하다”… 韓美 파열음 ‘토로’
- 문화일보사설·칼럼한미동맹 난맥에도 “문제없다”는 鄭… 李대통령 뜻인가[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