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 (화) · 전체 정리

주진우 의원 댓글 막말 논란, 고발·징계 공방으로 번져

이 대통령이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일 골프를 쳤다며 공세를 이어 가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응원하는 SNS 글에 댓글을 달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 이름을 둘로 띄어 써서, 대통령의 목숨을 끊는다는 뜻으로도 읽힐 수 있었다.주 의원은 12일 ㄱ씨 글에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답글을 달았다.민주당 지도부는 강하게 비판했다.스스로를 돌이켜보지 않고 극단적인 말장난 형식으로 하는 정치 형태는 오래가기 어렵다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주 의원은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국민의힘 안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말이 나왔다.여야 모두 각자 강성 지지층에 너무 소구하고 거기에 매달리는 정책을 하다 보니까 점점 극단적인 표현이 생기는 것 같다.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주 의원은 물러서지 않았다.황제 골프로 이재명 정권의 운명을 끝장내고, 탄핵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걸 테러 협박이라고 우기는 것이 우습다주 의원은 이날 대통령의 골프 의혹을 수사할 특검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 대표가 주 의원 집안의 증여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막말을 한 의원의 활동을 일정 기간 멈추게 하는 국회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윤리특위는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 29개월이 되도록 구성되지 못했다.

  • 주진우국민의힘 · 부산 해운대구갑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 서울 영등포구을
  • 한병도더불어민주당 · 전북 익산시을
  • 박정하국민의힘 · 강원 원주시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