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주미대사는 12일(현지시간) 국정감사에서 장병 3명이 다친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에 대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거듭된 질의를 받았다. 강 대사는 합참 조사 결과 북한이 매설한 것이 분명하다며 이렇게 답했다.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이 대통령이 1일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이 사건을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했던 터라 파장이 일었다.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이 대통령이 북한 지뢰 공격을 ‘불의의 사고’라고 왜곡해서 규정하고 고집한 것을 강 주미대사가 정면으로 부정한 것
그러자 대사관은 13일 언론 공지를 내고 강 대사의 답변은 인위적으로 매설된 북한군 지뢰라는 판단을 강조하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우리 정부가 기존에 밝힌 특정 표현이 맞는지에 대한 취지가 전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