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주재 만찬에서 장관 10여 명이 국무회의 생중계 범위를 줄여 달라고 건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X에 글을 올려 반박했다. 한 장관이 공개 회의가 힘들다고 말한 것 말고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개 회의 뒤에는 늘 비공개 회의가 있어 공개 자리에서 못 한 말은 그때 하면 된다는 설명이다.국무회의 공개를 통해 국무위원들의 말을 막고 있다는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비판적인 언론 등을 중간 유통업자에 빗대기도 했다.중간유통업자들이 생산자 소비자 간 직거래가 불편한 것처럼 국민과 선출공직자의 직접소통이 불편한 분들이 많을 것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글에 업무를 더 확실히 파악하고 치열하게 토론하겠다는 답글을 달았다. 청와대는 생중계 시간을 이미 조금 줄였지만 생중계라는 틀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조선일보와 문화일보는 인사권을 쥔 대통령 앞에서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관가와 여권에서도 나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