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침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금속부품 도장공장에서 불이 났다. 가장 먼저 도착해 불을 끄던 김진석 소방위가 갑자기 번진 불길에 갇혔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17일 0시 55분께 숨졌다. 이 화재로 죽거나 다친 사람은 소방관과 공장 관계자를 합쳐 8명이다. 동아일보는 공장 안에 시너 등이 담긴 20L 용기가 100개쯤 있었고 건물은 스프링클러를 반드시 달아야 하는 대상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33명으로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불이 난 날 저녁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다친 소방관들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그 분들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져가며 헌신하는 것에 비한다면 우리가 그 분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나
순직 소식이 알려진 17일 오전에는 엑스에 글을 올려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
이날 저녁 대통령은 빈소를 찾아 무릎을 꿇고 분향했고, 고인에게 추서된 옥조근정훈장을 영정 앞에 올렸다. 방명록에는 이렇게 적었다.당신께서 지켜주신 안전한 일상 속에서 국민들은 님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대통령은 고인의 딸이 일곱 살이라는 답을 듣고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다친 대원들의 치료를 아낌없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남은 가족에 대해서는 이렇게 당부했다.남겨진 가족과 어린 자녀의 앞날도 세심하게 살피고 국가가 끝까지 함께해야 한다
정부는 고인을 소방위로 한 계급 특진시키고 국립현충원 안장을 지원한다. 장례는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지고 영결식은 19일에 열린다. 조국혁신당 지도부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등 여러 정당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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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이 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희생 영원히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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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전국체전서 소방관 언급한 이 대통령 "제복 입은 시민들에게 천금을 준들 아깝겠나"
- 프레시안李대통령, 순직 故김진석 소방위 빈소 찾아 "님의 희생, 영원히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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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순직 소방관 딸이 일곱살”... 李대통령 말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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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김은혜 국힘 도당위원장 순직 소방관 조문…“희생 헛되지 않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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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李 “부천 화재 소방대원 순직에 참담…안전대책 보완·희생 걸맞은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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