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7일 (토) · 전체 정리

국무회의 생중계 논란, 대통령은 계속하겠다고 밝혀

총리가 주재한 만찬에서 일부 장관이 국무회의 생중계의 부작용을 털어놨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엑스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국무회의를 전부 비공개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저는 동의할 수 없다대통령은 언론 등을 중간 유통업자에 빗대며 이렇게 썼다.유통 마진 보장하자고 직거래를 막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공개 회의에서 하기 어려운 말은 뒤이어 열리는 비공개 회의에서 하면 된다는 것이 대통령의 설명이다. 다만 청와대는 이달 들어 생중계 시간을 1시간 4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줄였다. 조선일보는 생중계 동시 접속자가 한때 1만 명을 넘었지만 최근에는 수백 명 수준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생중계를 계속하라며 비꼬았다.국무회의 생중계 덕분에 국민은 이 대통령의 진짜 얼굴을 보고 있다중앙일보 사설은 이번 논란을 대통령이 모든 일을 직접 챙기는 국정 운영 방식이 독선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