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7일 (토) · 보수 매체 정리

추미애 지사,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빈소에서 사과했지만 진정성 논란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의 부담을 설명하다 아래와 같이 말해 비판을 받았다.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소방관이 순직하자 비판은 더 커졌다. 추 지사는 16일 화재 현장에서 이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그사이 민주당이 먼저 사과했다. 16일 이용우 대변인, 17일 이주희 원내대변인에 이어 김민석 대표도 직접 사과하면서, 추 지사에게도 사과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당 소속 도지사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소방관과 국민 여러분에게 당을 대신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추 지사는 17일 오후 빈소에서 조문한 뒤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와 함께 해명도 내놨다.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구조적 재정의 문제를 말씀드리다가 나온 표현상의 실수인 것은 인정한다국민의힘은 이 사과가 진심이 아닌 변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순직 소방관의 빈소는 추 지사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민원실이 아니다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도 이것을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제대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같은 당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사과는 잘했다고 하면서도, 해명보다 사과를 앞세웠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추 지사는 말의 본뜻이 그게 아니라고 해명할 일이 아니라 그 말로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먼저 하시는 게 도리추 지사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다시 사과 글을 올리고, 소방관 처우와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추미애경기도지사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이용우더불어민주당 · 인천 서구을
  • 이주희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 서울 영등포구을
  • 박성훈국민의힘 · 부산 북구을
  • 최수진국민의힘 · 비례대표
  • 정성호더불어민주당 ·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