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화) · 전체 정리

대사 소환 이어 주우크라이나 공관원 절반 철수

젤렌스키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을 유엔에서 공개한 뒤 사과 요구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대사를 불러들인 데 이어 공관원의 절반가량을 철수시키기로 했다.정부는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 조치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측의 전향적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친 공습 위협이 상존하여 안전 확보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공관원 일부 철수를 결정했다대사대리와 영사 인력은 남아 교민 85명의 보호를 맡는다. 외교부 당국자는 명확한 설명과 재발 방지,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앞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종결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외교 갈등을 이유로 공관원을 철수한 것은 이례적이다. 동아일보는 공적개발원조 중단 같은 후속 조치도 선택지로 거론된다고 전했고, 중앙일보는 비판적인 전문가 의견을 소개했다.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정부의 대응은 문제 해결보다 갈등 확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