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화) · 보수 매체 정리

김여정 '대남 확성기 재개 검토' 위협… 군은 맞대응, 통일부는 소통 강조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19일 담화에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에 맞선 우리 군의 경고 방송과 경고 사격을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8월 이후 경고 방송이 2870차례, 경고 사격이 201차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위협했다.우리 군사 지도부는 선제적이며 제압적인 조치로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전술적 타격수단들을 전 남부 국경선 부근에 증강 배치하는 문제와 대한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합참의장은 20일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재하며 추가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군사적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 군에 적반하장식으로 전가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북한이 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빌미로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히 응징할 것반면 통일부는 북측에 위반 행위 중단을 촉구하면서도 상호 존중을 앞세웠다.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경고와 위협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를 두고 대통령의 북핵 발언과 군, 통일부의 대북 메시지가 서로 엇갈린다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