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 전체 정리

조희대 탄핵, 국정조사로 돌아가려는 민주당과 재촉하는 강경파

김민석 대표가 16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원내 지도부는 여론 역풍을 우려해 신중론으로 기울었다. 21일 조국혁신당이 압박에 나섰다. 김준형 원내대표는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자체 탄핵소추안을 건네고, 김건희 여사 구속 기한이 끝나는 31일 전 발의를 요청했다. 한 원내대표는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로만 답했고, 짧은 회동 뒤 김 원내대표는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민주당이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민주당이 꺼낸 카드는 국정감사 뒤 국정조사다.탄핵 관련 여론이 분분하다. 탄핵의 명분과 근거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강경파는 곧바로 반발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신중론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고, 정청래 의원은 국민이 국정조사를 탄핵 회피로 의심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정치는 타이밍이다. 지금 화끈하게 조희대 탄핵 결정하는 것이 최상책반대 목소리도 있다. 원내 지도부 소속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기각하면 수도권과 중도층에서 역풍이 불 수 있다고 걱정했고, 정성호 의원은 탄핵이 실효성 없는 압박이라고 했다. 동아일보는 혁신당도 31일 시한에서 한발 물러나 연내 추진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의견을 더 모으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