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수) · 보수 매체 정리

소방 재정 빨대 발언 8일 만에, 민주당은 경고로 마무리

추미애 경기지사가 13일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의 지자체 부담을 거론하며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한 것이 발단이었다. 17일 순직 소방관 빈소에서 한 사과는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는 표현 때문에 논란을 키웠고, 19일에는 부승찬 의원이 추 지사를 두둔하다 소방이 재정을 빨아먹는다는 취지로 말해 파문이 커졌다. 경기도당위원장인 서영석 의원은 민심 이반이 크게 일어나서 많이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도부는 부 의원만 윤리감찰단에 넘겨 형평성 시비를 샀고, 강성 지지층이 갈라질 수 있다는 걱정이 배경으로 꼽혔다. 민주당은 21일 최고위에서 두 사람 모두 경고하되 추 지사를 윤리감찰단에 회부하지는 않기로 했다. 추 지사는 당의 경고 의결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중수청은 시민단체의 추 지사 고발 사건을 반부패수사국에 배당했다.

  • 추미애경기도지사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부승찬더불어민주당 · 경기 용인시병
  • 서영석더불어민주당 · 경기 부천시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