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 · 전체 정리

주 52시간 예외 넣고 빼고, 초광역특구법 두 법안 동시 발의 논란

민주당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초광역특구법을 두 갈래로 냈다. 20일 박상혁 의원 안에는 주 52시간제 예외 등 노동 특례가 들어갔고, 21일 최기상 의원 안에는 빠졌다. 김민석 대표는 22일 가장 먼저 처리할 법이라면서도 52시간 문제는 사회적 토론을 거치겠다고 했다. 같은 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국감에서 노동 관련 예외조항들이 반드시 포함돼서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당내 반응은 곱지 않다. 노동계 몫의 권미경 최고위원은 양대 노총이 공통으로 '신뢰가 훼손됐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했고, 박지원 의원은 국민은 이걸 간보기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중앙일보 사설은 이제 와 토론과 숙의를 하겠다는 건 양대 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와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의식한 눈치보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박상혁 의원 사무실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29일 노동부와 당정협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