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가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양국 관계가 난기류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을 인도·태평양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으면서 한국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한국은 더 이상 미국이 보호해 줘야 하는 나라가 아니다
그는 디지털 분야의 장벽도 거론했다. 같은 자리에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연 2회 연습에 대비태세를 맡길 수 없다며 연중 훈련을 강조했다. 미8군 사령관은 홍콩 언론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의 임무를 한반도에 묶어 둘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한반도의 위협에만 근시안적으로 집중하거나, 우리가 한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
전작권 전환을 두고도 공방이 이어졌다. 국방부 대변인이 15일 사견을 전제로 골대를 계속 옮기면 전환이 영원히 불가능하다고 하자, 미 행정부 당국자는 동아일보 질의에 골대 앞 잔디가 길면 깎아야 한다는 비유로 답했다. 기존 조건은 그대로지만 달라진 안보 환경을 반영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선일보는 이 대통령이 인용해 온 군사력 세계 5위 순위의 출처 사이트가 자료를 오락 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국내 원로들의 견해도 21일 좌담회에서 갈렸다.동맹은 앞으로 우리에게 축복이 아니고 저주가 될 것이라고 본다.
동맹은 축복도, 저주도 아니고 현실이다.
중앙일보 칼럼은 전작권 갈등으로 연례 안보협의회 개최가 공전 중이라며, 전환 시점보다 안보 위협 대응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앙일보“한·미동맹은 저주될 수 있다”는 문정인
- 동아일보미8군사령관 “주한미군, 한반도내 위협에만 집중하는건 무책임”
- 중앙일보사설·칼럼[사설] 운전대 잡겠다는 한국, 운전 실력 부족하다는 미국
- 조선일보美 “전작권 전환 요건 그대로지만, 위협 환경 심화”
- 중앙일보스틸 “한국, 더이상 미국이 보호해야 하는 나라 아냐”
- 동아일보美8군사령관 “주한미군 한반도에만 집중은 무책임…어떤 위협에도 투입”
- 조선일보문정인 “한미동맹, 축복 아닌 저주 될 수도”
- 동아일보힐버트 미8군 사령관 “주한미군, 한반도 넘어선 임무 수행 대비해야”
- 문화일보미8군 사령관 “주한미군, 한반도 넘어선 위협도 대비”
- 동아일보“한미 난기류” 공개 언급한 美대사, 中견제에 적극 동참 요구
- 문화일보사설·칼럼주한 美대사 “한미 난기류”, 진보 일각선 反美 불 지피기[사설]
- 조선일보미8군사령관 “주한미군, 한반도에서의 위협에만 집중하면 무책임”
- 조선일보[단독] “한국 군사력 세계 5위” 그 사이트… “자료 제공은 오락 목적”
- 동아일보[단독]美당국자 “골대 앞 잔디 너무 길면 깎아야”… 韓국방부 전작권 조건 “골대 이동”에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