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둔 22일,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공소청 국정감사가 진행되던 때였다.법원은 오 시장에게 징역형을 선고해주시기 바란다
야당 간사는 곧바로 국감장에서 항의하며, 서 의원이 시장직 공석을 노리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입법부의 사법부에 대한 겁박이라는 생각을 좀 해보라
서 의원은 물러서지 않았다.올바로 판단하라 한 것이 뭐가 문제인가
오 시장 측은 대꾸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 오 시장은 2021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비용 3300만 원을 사업가에게 대납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는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파일이 새로 채택됐다.하여튼 오세훈이는 몰라요
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유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자신했다. 선고는 23일 오후 2시다.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으며, 내년 1월 말까지 확정될 경우 4월 보궐선거가 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