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천만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3일 서울고법 형사7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한정씨가 명씨 쪽에 돈을 건넨 사실은 인정했지만, 명씨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본 것입니다. 특검은 곧바로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주말 내내 행사장을 돌면서도 정치 현안에는 말을 아꼈습니다.오늘은 정치적인 말은 좀 자제하도록 하겠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오 시장이 곧바로 대권 주자로 올라섰다는 말이 나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KBS에 나와 오 시장과 손잡을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 의원 쪽은 중도·개혁 세력이 커지면 자신의 복당에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보수진영의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치고, 함께 가야될 분
장동혁 대표는 25일로 임기 425일을 맞아 국민의힘 출범 뒤 가장 오래 자리를 지킨 대표가 됐습니다. 전날에는 올림픽공원 집회에 나가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이제 국민의힘 최장수 당대표가 됐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
민주당은 이를 버티기라고 꼬집었고, 국민의힘은 김민석 대표의 처지나 돌아보라고 맞받았습니다.장 대표는 연임을 꿈꾸기 전에 주제 파악부터 하길 바란다
정작 민주당 당대표직을 시작하자마자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김민석 대표를 앞에 두고 할 소리냐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으로도 오 시장을 몰아붙였습니다.한강버스 사업이 왜 이렇게 무리하게 추진됐는지, 부실을 알고도 강행한 이유가 무엇인지 답해야 한다
한겨레는 사설에서 항소심이 객관적 정황을 지나치게 배척한 것 아니냐고 주장하며 대법원에 이렇게 요구했습니다.대법원은 국민들에게 어떠한 의구심도 남지 않도록,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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