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 · 전체 정리

오세훈 2심 무죄 뒤 보수 재편 논의 본격화…'오·이·한' 연대엔 시각차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당내 접촉을 넓혔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47주기 추모식에서는 처음으로 추모사를 했고, 저녁에는 선고 날 법원을 찾았던 국민의힘 의원들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공관으로 불러 만찬을 했습니다. 만찬 자리에서 오 시장은 이렇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보수가 통합도 정치도 잘해서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도록 더 노력하자중앙일보는 이 자리에서 오 시장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은 사람이 이준석 의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참석한 윤상현 의원은 친오계가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선을 그었습니다.오 시장님의 무사 생환을 축하드리고, 시장님이 법정에 왔던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자리였다. 확대 해석을 할 만한 자리가 아니다다만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오 시장을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으며 장동혁 대표가 견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견제를 한다고 해도 견제가 제대로 되겠나. 안착이 돼 있는 분이라 견제하기 어려울 것추모식에서 오 시장은 장 대표에게 특검의 상고 포기를 촉구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했고, 장 대표는 당 대표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보수 통합의 범위를 두고는 생각이 갈렸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모두를 아우르자고 했지만,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읽히는 말로 거리를 뒀습니다.적어도 아무리 늦어도 총선 전에는 다 뭉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와서 맨날 뒤에서 공작하고 이런 사람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민주당 안에서는 한국갤럽 호감도 조사에서 오 시장이 30%로 1위에 오른 상황에서 맞설 주자가 마땅치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 오세훈서울특별시장 ·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
  • 이준석개혁신당 · 경기 화성시을
  • 윤상현국민의힘 ·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 장동혁국민의힘 · 충남 보령시서천군
  • 한동훈무소속 · 부산 북구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