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7일 (화) · 보수 매체 정리

강신철 "북과 전쟁 때 미군 믿을 수 있나" 발언 파문

26일 국방위 국감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미국·이란 전쟁을 예로 들며 전작권 전환에 신중해야 한다고 하자, 강신철 국방장관은 이렇게 맞받았다.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도 이란에 대해서 지금 목도하고 계시지 않나. 그런데 북한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그러면 그런 미군은 믿을 수 있나논란이 커지자 국방부는 다음 날 장관의 말이 의원의 논리를 되묻는 반문이었다고 해명했다.‘미국과 이란 전쟁을 평가하는 의원의 논리대로라면, 북한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도 미군을 못 믿겠다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라는 취지야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장관을 이렇게 비꼬았다.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인가, 북한의 국방성인가유승민 전 의원은 장관을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같은 국감에서 여당 의원들은 미국과 합의가 안 되면 전작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하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군사 협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강 장관은 27일 필리핀으로 떠났고, 그곳에서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처음 만날 예정이다. 다만 전작권 문제에서 양국 의견이 엇갈려 한미안보협의회의(SCM)가 내년 초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성일종국민의힘 · 충남 서산시태안군
  • 김대식국민의힘 · 부산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