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간 만료를 나흘 앞둔 27일, 대법원 2부가 매관매직 사건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3대 의혹' 사건이 전원합의체로 넘어가 선고가 미뤄지면서 김 여사가 31일 풀려날 수도 있었다. 대법원은 구속이 필요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
민주당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원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전부터 압박에 나섰다.재판 지연이 석방의 통로가 돼선 안 된다
영장이 나온 뒤에도 민주당은 대법원에 빨리 선고하라고 요구했다.이번 영장 발부는 시간을 번 것일 뿐, 정의를 바로 세운 것이 아니다
김 여사 쪽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구속영장의 발부가 곧 유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오늘의 결정이 모든 것의 끝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