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임금을 본국에 송금하기 때문에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진보당·정의당·조국혁신당과 이주노동자 단체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이 대통령은 X에 해명 글을 올렸다.발언의 전후 맥락상 외국인 노동자가 도움은 되지만 내국인 노동자에 비해 ‘크게’ 도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비교화법이 분명한데도, ‘도움이 안 된다’고 전제하고 비난하는 것은 지나치다
이 대통령이 제목에서 '크게'를 뺀 한겨레에 정정을 요구하자 진보당은 이렇게 반박했다.솔직하게 시인하고 사과해야 할 일에 재차 SNS를 통해 ‘크게’라는 단어가 빠졌다며 언론에 기사 정정과 사과를 요구한 것은 ‘더 크게’ 부적절한 행위
정부 조사에서는 외국인 소득 가운데 송금 비중이 25.5%로, 생활비 37.3%보다 낮았다. 28일에는 보수 성향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글을 공유하며 다문화가족 우대제도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지지층에서 비판이 나오자 다시 반박했다.진영이 중요한 건 가치와 지향 때문일 뿐, 좌든 우든 극단적 진영주의는 경계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농지 전수조사 책임 전가 보도와 검찰개혁 강경파도 함께 비판했다. 동아일보 집계로는 27일 밤부터 28일까지 X에 16건을 올렸다.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이 스스로 지지 진영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했고, 같은 당 정성호 의원은 SNS를 줄이라고 권했다.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조선일보유시민 “윤석열 딱정벌레처럼, 李대통령도 똑같이 자기 집 해체”
- 조선일보李 “외국인 노동자, 경제에 크게 도움 안 돼”… 진보진영 “사과하라”
- 조선일보李대통령 “다문화가족 우대, 필요성 따져 폐지 검토해야”
- 조선일보李, ‘농지조사는 장관 제안’ 논란에 “칭찬 삼아 한 말, 언론이 문제”
- 중앙일보당원 ‘주권 행사’ 꺼낸 유시민…“김민석 대표는 반대로 해왔다”
- 중앙일보李대통령 또 때린 유시민 “자기 집 해체한 尹과 똑같이 한다”
- 중앙일보정성호 “李, SNS 줄이는 것 좋지 않겠나…조희대 국조는 부담”
- 중앙일보‘펨코’ 글 공유한 李대통령 “다문화가족 우대제 폐지 검토”
- 중앙일보펨코 글 공유한 李대통령 “다문화가족 조리원 우대 폐지 검토”
- 중앙일보李, 외국인 노동자 발언 진화…“도움 되나 ‘크게’는 아니라는 것”
- 중앙일보이번엔 진보와…“모두와 싸우는” 이 대통령, 왜 [불편한 여의도]
- 중앙일보李대통령 “자기만 선명한 개혁 주체인 양 선동해 동지 공격”
- 동아일보李 “대통령 욕하는게 국민스포츠였던 때 떠올라” 직접 여론전
- 동아일보“보수 커뮤니티 경청” 비판에…李 “누가 하든 좋은 지적은 좋은 것”
- 동아일보李 “다문화 우대제도 필요성 큰가…폐지 필요한지 검토하겠다”
- 동아일보李, ‘농지조사 책임전가’ 비판에 “칭찬 삼아 ‘장관 제안’ 밝힌 것”
- 동아일보李, 검찰개혁 ‘무극파’ 사과 요구에 “선동적 주장으로 발목잡는 분도 있어”
- 문화일보“李대통령, 이주노동자 폄훼하고 언론에 화풀이” 정의당의 지적
- 문화일보李대통령, 누구를 겨냥하고 있나…“자기만 개혁주체인 양 동지 공격, 무책임한 극단주의” 비판
- 문화일보李대통령 “‘짜장면 좋다는 건 짬뽕 폄훼’ 시대 도래” 무슨 말?
- 문화일보李대통령 “외국인노동자, 국가경제 크게 도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