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수) · 보수 매체 정리

정청래 이어 진성준 국방위원장도 美 비자 거부… 방미 일정 차질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1월 1~5일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려고 공무 비자(A-2)를 신청했다가 28일 거부 통보를 받았다. 여야 의원 4명으로 꾸린 방미단 가운데 진 의원만 비자를 받지 못했다. 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국방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거부는 대한민국 국회의 위상을 무시하고 한미동맹의 근간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하는 처사진 의원은 1991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형이 확정됐다가 1995년 사면·복권됐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 측은 과거 판결문 번역본과 범죄경력회보서를 요구했고, 진 의원 측은 이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정청래 의원도 비자 심사가 지연돼 미주 국정감사에 가지 못했다. 이준석 의원은 진 의원 쪽을 비판했다.진 의원과 정 의원의 미국 비자 문제로 한미동맹 내 대한민국 위상이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비자를 다시 신청하면 처리까지 최소 10일이 걸려 국방위는 일정 조정을 논의하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비자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