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1일 (토) · 전체 정리

나흘째 이어진 대통령의 다문화 SNS 논쟁, 여당 안에서도 자제론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보수 성향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공공산후조리원 우선순위 관련 글을 공유하면서 다문화가족 우대 제도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후 31일까지 나흘 연속 엑스에 관련 글을 올렸다. 31일 글의 핵심은 이랬다.다문화가정 지원 필요한 거 맞다. 그러나 그것이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중 불합리하거나 역차별을 낳는 잘못된 구체적 정책까지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 없다시민사회와 인권단체는 소수자 차별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나온 외국인 노동자 발언까지 함께 묶어, 비판 보도가 대통령의 진의를 왜곡한다고 공세를 폈다.말꼬리를 잡아 국정을 흔들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그러면서도 당 안에서는 대통령의 소통 방식을 고쳐야 한다는 말이 공개적으로 나왔다.앞으로 적극적인 SNS 소통을 하실 때 한 번 더 생각하시도록 하는 청와대 참모들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홍기원 의원도 라디오에서 글 올리는 횟수를 줄이고 세부 사항은 참모와 장관에게 맡기라고 조언했다. 중앙일보 사설은 공공산후조리원 2순위에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5·18민주유공자와 북한이탈주민 등도 들어 있다고 짚으며 이렇게 주장했다.대통령 손에서 나오는 글자는 개인의 의견 표명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운명과 직결된 공적 구속력을 가진다

  • 이재명대통령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조계원더불어민주당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을
  • 홍기원더불어민주당 · 경기 평택시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