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31일 (토) · 보수 매체 정리

이 대통령, 다문화 정책 놓고 나흘째 SNS 글… 여당 안에서도 자제 요구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순위에 관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공유하면서 다문화가족 우대 제도를 다시 보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 청와대는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대통령은 31일까지 나흘 연속 X에 관련 글을 올렸다. 31일 글에서는 지원 자체는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이렇게 썼다.그것이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중 불합리하거나 역차별을 낳는 잘못된 구체적 정책까지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 없다내 편이니까 내가 주장하던 주제니까 잘못된 부분조차 옹호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진보 진영에서는 다문화 가정 지원이 줄고 혐오를 부추길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왔다. 민주당 안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 방식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대통령의 SNS는 메시지가 너무 많고, 논박적인 메시지들이 있어서 계속 이슈를 키우는 것 아니냐는 걱정은 있다이런 사례들을 통해 앞으로 적극적인 SNS 소통을 하실 때 한 번 더 생각하시도록 하는 청와대 참모들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중앙일보 사설은 대통령이 SNS로 부정확한 정보를 퍼뜨리고 갈등을 키웠다며 스마트폰을 내려놓으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나온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39%로, 한 주 전 40%에서 다시 30%대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