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1일 (일) · 전체 정리

북한 집속탄두 시험 공개, 군은 먼저 알리지 않았고 확성기는 잠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미사일총국이 전날 전술탄도미사일용 집속탄두의 위력을 시험했다고 보도했다. 집속탄두는 탄두 하나에 든 자탄이 넓게 흩어져 터지는 무기다. 12~13정보(약 11.9~12.9㏊)의 표적 구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 축구장 18개쯤 되는 넓이다. 북한은 연내에 4종의 탄두를 부대가 골라 쓰게 하겠다고 예고했다. 동아일보는 지난 4월 5발로 주장했던 면적을 이번에는 1발로 주장했다고 짚었다. 우리 군은 발사를 곧바로 공지하지 않았고, 통신 보도 뒤에야 합참이 입장을 냈다. 어제 북한이 평북 정주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포착했다 군 관계자는 고도가 낮고 사거리가 짧아 정밀 분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지만, 조선일보는 발사를 지켜보고도 탄도미사일인지 판단하지 못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김여정이 지난달 21일 예고한 대남 확성기는 시한을 넘겼다. 10월 중으로 대한국 심리전 확성기들이 전 국경선에서 가동 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 군은 1일 현재 가동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긴장이 높아지면 국경선 요새화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것을 북한이 꺼린 결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