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월 31일 전술탄도미사일에 싣는 집속탄두의 위력을 시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미사일총국 산하 연구소들은 표준2형 산포전투부로 12∼13정보(약 11.9∼12.9㏊)의 표적 구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축구장 18개쯤 되는 넓이다. 동아일보는 북한이 4월에는 미사일 5발로 비슷한 면적을 타격했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1발을 내세웠다고 짚었다. 사진 속 표적 섬의 아치형 구조물은 한국군 격납고나 탄약고 등을 본뜬 것으로 추정된다. 미사일총국은 탄두 4종을 연내 부대에서 운용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문자로 알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에는 공지하지 않았고, 북한 발표 뒤인 1일 합동참모본부가 어제(10월 31일) 북한이 평북 정주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포착했다
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궤적을 추적했으나 고도가 낮고 사거리가 짧아 정밀분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신종우 사무총장은 서해안 무인도 표적섬에 짧은 거리 낮은 고도로 발사되어 방사포로 오판했을 가능성이 있다
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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