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2일 (월) · 전체 정리

연임 문 연 장동혁, 빈소에서 마주친 오세훈·한동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뒤 보수 진영의 주도권 다툼이 빨라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방송에서 연임 질문에 처음으로 가능성을 열었다.필요하다면 또 책임을 피할 생각도 없다당권파 조광한 최고위원은 연임이 필요하다고 거들었지만, 지도부 안에서도 온도 차가 드러났다.임기를 채운 당대표가 연임에 도전을 한다면 그것은 사상 초유의 일국민의힘은 2일 새 당무감사위원장에 양준모 연세대 교수를 앉혔다. 이르면 12월 시작될 당무감사는 당원 평가를 50% 반영하고 하위 평가 당협위원장을 교체 대상으로 삼는다. 당내에서는 장 대표에게 유리한 조직 정비라는 해석이 나온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게는 문을 닫았다.제가 지도부에 있는 한 복당을 거론할 시점도, 조건도, 그 어떤 것도 마련되지 않았다오 시장은 양쪽을 다 품겠다는 쪽이다.한동훈 의원뿐만 아니라 장동혁 대표까지도 다 아울러서 못 만날 사람 없고, 힘 합치지 못할 사람 없다다만 복당 문제에는 신중론을 폈다. 한 의원의 말은 결이 달랐다.국민을 위한 연대는 친분이 아니라 명분으로 하는 것두 사람은 2일 김성원 의원 부친 빈소에서 만나 앞으로 소통하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 3일에는 오 시장과 한 의원의 국회 토론회, 장 대표의 예산 기자회견이 같은 날 오전에 잡혀 있어 의원들이 어디로 갈지 고민한다는 말이 나온다.

  • 장동혁국민의힘 · 충남 보령시서천군
  • 오세훈서울특별시장 ·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
  • 한동훈무소속 · 부산 북구갑
  • 신동욱국민의힘 · 서울 서초구을
  • 김성원국민의힘 ·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