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2일 (월) · 보수 매체 정리

대통령 부부 여권번호까지, 공군 1호기 탑승자 168명 정보 5개월 노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경호원, 출입기자 등 공군 1호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약 5개월간 인터넷에 노출돼 있었다고 KBS가 2일 보도했다. 유럽 순방 일주일 전인 6월 2일 유료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에 명단 엑셀 파일이 올라왔고, 유료 회원이면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었다. 여권번호와 생년월일이 담겼고, 주치의와 음식을 확인하는 검식관 정보까지 들어 있어 경호 우려가 제기됐다. 청와대는 언론 공지를 냈다.보도 내용에 대해 사전 인지 후 대응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 외교부 등에서 추가 조치를 할 예정그러나 청와대는 언제 알았는지 밝히지 않았고, 동아일보는 정부가 5개월 가까이 유출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도했다. 유출 경로와 파일을 내려받은 사람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안 전문가들은 정부 관계자가 악성코드 검사를 위해 올렸을 가능성을 추정했다. 경찰은 내사에 들어갔고, 외교부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