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방송에서 내년 전당대회 연임 질문에 문을 열어뒀다.필요하다면 또 책임을 피할 생각도 없다
그는 같은 방송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오찬 대화도 공개했고, 지난달 말에는 구미의 박정희 생가를 찾았다. 한겨레는 이를 대구·경북 전통 보수층을 끌어안으려는 행보로 분석했다. 2일에는 최고위원회의가 탄핵 반대 성명에 이름을 올렸던 양준모 연세대 교수를 당무감사위원장에 임명했다. 12월께 시작될 감사에서 하위 평가를 받은 당협위원장은 교체 대상이어서, 장 대표에게 유리한 조직 정비라는 해석이 당내에서 나온다. 지도부 안에서도 말이 갈렸다.장 대표는 당을 최악의 상황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임기를 채운 당대표가 연임에 도전을 한다면 그것은 사상 초유의 일
대선 1년6개월 전에 당직을 내려놓도록 한 당헌 조항도 다시 거론된다. 연임 뒤 대선에 나서려면 2028년 9월까지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항소심 무죄 뒤 무게가 커진 오세훈 시장을 두고는 양쪽의 구애가 엇갈린다. 장 대표는 오 시장에게 연대를 제안하면서 한동훈 의원 복당은 거론할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친한계 쪽은 장 대표 노선과 절연하라고 요구했다. 오 시장은 어느 쪽도 내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한동훈 의원뿐 아니라 장동혁 대표까지도 다 아울러서 못 만날 사람 없고 힘 합치지 못할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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