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 (화) · 보수 매체 정리

집값 떨어진다는 대통령, 90주 연속 상승 통계로 맞선 야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빠르게 늘고 거래는 줄고 있다며 주요 지역들의 실제 거래 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외 지역이 있다는 단서를 달면서, 집값이 올라야 이득을 보는 쪽이 자료 일부로 여론을 끌고 간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날 X에는 집값이 크게 내리면 정부가 공공임대용으로 대량 매입하는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쓰면서 정권의 운명보다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출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4주 자료를 보면 강남·서초·송파는 내렸지만 강북 지역이 올라 서울 전체는 0.09% 상승하며 90주째 오름세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상승 중이고 올해 상승률이 집계 이래 최고인데, 도대체 어디에서 집값 폭락의 징후를 보셨나라고 되물었고, 장동혁 대표는 집값이 도저히 안 잡히니, 통계를 잡으려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 때처럼 통계 조작으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했다. 대통령은 서울 집값 상승의 뿌리로 2022년부터 급감한 지방정부 인허가를 꼽았고,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정비구역 389곳 해제를 들어 책임을 되돌렸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대통령은 수사기관장들에게 허위사실 유포로 이익을 챙기는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 이재명대통령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오세훈서울특별시장 ·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
  • 장동혁국민의힘 · 충남 보령시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