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빠르게 늘고 거래는 줄고 있다며 주요 지역들의 실제 거래 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예외 지역이 있다는 단서를 달면서, 집값이 올라야 이득을 보는 쪽이 자료 일부로 여론을 끌고 간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날 X에는 집값이 크게 내리면 정부가 공공임대용으로 대량 매입하는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쓰면서 정권의 운명보다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출이 더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4주 자료를 보면 강남·서초·송파는 내렸지만 강북 지역이 올라 서울 전체는 0.09% 상승하며 90주째 오름세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상승 중이고 올해 상승률이 집계 이래 최고인데, 도대체 어디에서 집값 폭락의 징후를 보셨나
라고 되물었고, 장동혁 대표는 집값이 도저히 안 잡히니, 통계를 잡으려는 모양
이라고 비꼬았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 때처럼 통계 조작으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했다. 대통령은 서울 집값 상승의 뿌리로 2022년부터 급감한 지방정부 인허가를 꼽았고,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정비구역 389곳 해제를 들어 책임을 되돌렸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대통령은 수사기관장들에게 허위사실 유포로 이익을 챙기는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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