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5일 (목) · 보수 매체 정리

미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 청와대는 영향 없다지만 핵잠·전작권이 변수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했다. 공화당이 두 곳을 함께 내준 것은 20년 만이다. 청와대는 5일 파장을 낮게 봤다.특정 선거 결과가 한미 동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한성숙 국무총리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조현 외교부 장관은 원자력 협정을 두고 예단은 이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한다고 답했다. 우려는 안보 현안에 모인다. 미 상원 군사위가 6월 가결한 국방수권법안에는 전작권 전환 이행 상황을 90일마다 의회에 보고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고, 핵잠 연료를 받기 위한 별도 협정은 의회 검토를 거쳐야 한다. 미 민주당 일각의 시각은 올해 1월 서한에 드러나 있다.한국에 잠재적 핵 역량을 제공하면 미국의 핵 비확산 노력이 약화될 것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앙일보 칼럼은 행정부와 의회를 함께 상대하는 투 트랙 외교를 주문했고, 동아일보 칼럼은 민주당 승리로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이 늦어지면 한국 반도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