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5일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두큼항 남단까지 약 두 배로 넓히는 파견 연장 수정 동의안을 내놓았다. 두큼항에서 호르무즈 해협까지는 약 650㎞이고 오만만은 빠졌다. P-8A 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 무인 소해장비가 더해져 병력은 395명 수준이 되며, 임무에는 항행의 자유 회복 지원이 추가된다. 국방부는 해적 활동이 3배 이상 늘어난 점을 이유로 들면서 선을 그었다.전쟁에 절대 관여하거나 개입하지 않을 것
그러나 범여권 안에서 반발이 나왔다.해적을 막으라고 보낸 부대를 전쟁의 바다로 보낼 수 없다
민주당은 파병이 아니라고 일축했다.해적 세력 급증에 따른 파견이지 호르무즈 파병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해놓고 가야할 것 같다
청와대의 설명은 조금 더 솔직했다.타국 수준과 차이가 없고 한미 관계를 고려해 성의표시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부는 전쟁이 끝나는 등 안전이 확보되면 기뢰 제거 작전 참여를 검토하되 별도 국회 동의를 받겠다는 입장이다. 동의안은 다음 주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로 간다. 미국이 이를 충분한 기여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 문화일보청해부대, 美 파병 요구에 화답…호르무즈 작전영역 2배로 확대
- 조선일보청해부대 임무 확대...초계기·소해전력 투입
- 동아일보청해부대, 호르무즈 쪽 다가선다…‘항행자유 회복’ 임무도 추가
- 문화일보조국혁신당 “전쟁의 바다로 보내나”…민주 “파병과는 달라”
- 문화일보중동 해역 감시·정찰 나서는 P-8A 포세이돈…하늘의 ‘잠수함 킬러’
- 동아일보사설·칼럼[사설]청해부대 임무 확대… 국익과 동맹 사이 ‘돌다리 두드리기’
- 문화일보초계기·무인수상정, 호르무즈 650㎞ 앞까지… ‘전쟁 불개입 4원칙’ 아래 작전
- 중앙일보정부 ‘호르무즈 기여’ 첫 발…청해부대 임무 확대ㆍ초계기 중동 파견한다
- 중앙일보청해부대, 호르무즈 650㎞ 앞까지 간다…초계기·기뢰제거전력 추가 투입
- 동아일보범여권 진보진영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는 우회 파병” 강력 반발
- 동아일보하늘엔 ‘잠수함 킬러’, 바다엔 무인잠수정-수중로봇…청해부대 전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