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6일 (금) · 전체 정리

새 법무장관 후보에 이용철, 대장동 인연이 청문회 뇌관

이 대통령은 6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했다. 김승원 전 후보자가 물러난 지 48일 만으로, 거론되던 박균택·양부남 의원이 아닌 뜻밖의 인선이었다. 임광현 비서실장은 민변 출신에 행정 경험을 갖췄다며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공정한 법무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력이다.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같은 법무법인 새길 출신으로 성남시장 인수위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를 지냈고, 2010년 유동규씨 임용 때 임원추천위원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공소취소 특검법까지 강행 처리했다. 이재명 탈옥 프로젝트의 완성이라고 썼고, 안철수 의원은 이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되면, 법무부는 공소취소부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임 실장은 대장동 의혹에 대해 검증 때 감안이 되었고, 더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검찰개혁 완수를 다짐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대장동 의혹과 특검, 공소취소에 대한 입장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 김승원더불어민주당 · 경기 수원시갑
  • 박균택더불어민주당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갑
  • 양부남더불어민주당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을
  • 장동혁국민의힘 · 충남 보령시서천군
  • 안철수국민의힘 · 경기 성남시분당구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