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6일 (금) · 보수 매체 정리

새 법무장관 후보자에 ‘성남 라인’ 이용철, 야당은 대장동 연루 공세

이 대통령은 특검법이 처리된 6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했다. 검사 출신 양부남·박균택 의원이 거론되던 터라, 판·검사 경력이 없는 그의 지명에 법조계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후보자는 민변 출신으로 노무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고, 이 대통령이 몸담았던 법무법인 새길 출신이다. 성남시장 인수위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도 거쳤다. 국민의힘은 이 이력을 공소취소 문제와 곧바로 연결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후보자, 대장동 ‘숨은 설계자’다. 공소취소 ‘숨은 설계’를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10년 유동규 전 본부장 임용 때 추천위원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는 점이 공세의 근거다. 이 후보자는 방사청장 내정 당시 너무 오래된 얘기라 기억나는 게 없다고 해명했다. 임광현 비서실장은 검증 때 감안이 됐고,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정철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형사 분야 전문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후보직을 내려놓으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빠른 안착에 힘쓰는 한편 범죄 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청문회 검증을 예고했다. 같은 날 국세청장 후보자에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명됐고, 정무수석에는 친노 출신 최인호 HUG 사장이 내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 수석이 민주당 계파 갈등을 푸는 중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 양부남더불어민주당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을
  • 박균택더불어민주당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갑
  • 장동혁국민의힘 · 충남 보령시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