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8·17 전당대회 때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주장했다가, 3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증거가 없었다고 사과했다. 6일에는 공개 회의에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경고해 온 과정에서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과 당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같은 날 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대상으로 당 조사 결과의 비공개 열람이 시작됐다. 한겨레는 복수의 의원을 취재해 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되는 당원이 1만4천여명, 그중 권리당원이 8천여명이라고 보도했다. 전체 권리당원은 150만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자료를 보고도 평가는 정반대였다. 김 대표 쪽으로 분류되는 대변인은 규모가 작지 않다고 봤다. 꽤 의미 있는 숫자들이 있었고, 전남과 광주, 전북 정도가 좀 심각한 상황
친청계는 조직적 개입의 근거가 없다고 맞섰다. 언제, 누가, 어떤 지시로, 어떻게, 몇 명이서, 어느 시점에 민주당에 조직적으로 가입했는지 이게 나와야 하는데 저는 전혀 확인하지 못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당원에게도 전면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대변인단은 비공개 열람이 의원총회 결론이라며 거부했다. 최민희 최고위원이 김 대표와 정청래 전 대표의 만남을 제안하자, 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반응했다. 진짜 피해자는 투표권자인 당원과 지지자. 국회의원 몇몇이 밀실에서 짬짜미로 풀 문제가 아니다.
박지원 의원은 이제 그만 거론하자고 요청했으나, 열람은 13일까지 이어진다.
- 오마이뉴스엇갈린 신천지 결과 해석... '유의미한 숫자' 혹은 '별것 없다'
- 오마이뉴스'신천지' 세 번째 사과한 김민석... 친청계 "정청래 만나라"
- 한겨레박지원 “‘신천지 의혹’ 더는 거론 않길…초가삼간 불태우는 꼴”
- 프레시안김민석, '신천지 의혹' 재차 사과…與 내부 책임론·수습론 충돌
- 한겨레김민석 ‘신천지 의혹 제기’ 거듭 사과…“상처 입으신 분들께 죄송”
- 경향신문김민석 “상처받은 모든 분, 당원 여러분께 죄송”…신천지 의혹 제기 재차 사과
- 한겨레“신천지 추정 민주당원 1만4천명”…조사 열람 뒤 계파별 해석 제각각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 서울 영등포구을
- 조계원더불어민주당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을
- 한민수더불어민주당 · 서울 강북구을
- 이성윤더불어민주당 · 전북 전주시을
- 최민희더불어민주당 · 경기 남양주시갑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 서울 마포구을
- 박지원더불어민주당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동명이인을 AI가 기사 문맥으로 구분
“5선인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제 충분하기에 더 이상 신천지 문제를 대표 자신부터 거론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김 대표에게 제언했다.”
한겨레 · “신천지 추정 민주당원 1만4천명”…조사 열람 뒤 계파별 해석 제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