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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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22건을 읽고 씀 (보수 매체 4곳, 진보 매체 4곳)

1. 김민석 대표가 조희대 탄핵 논의를 공식화했지만 민주당 안에서는 신중론이 나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6일 당 유튜브 방송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모든 방법과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그동안 자진 사퇴를 요구하던 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18일 이용우 대변인은 재제청 거부, 업무추진비 사용, 국감 발언 등을 탄핵 사유로 들었다. 다만 탄핵하기로 정한 것은 아니라며 지금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탄핵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논의하는 단계당내 반응은 엇갈렸다. 지지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역풍이 걱정되고, 조 대법원장의 임기도 내년 6월이면 끝난다는 이유로 회의적인 의원이 적지 않았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19일 자체 탄핵소추안을 공개하겠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국회 본회의 탄핵안 표결 날짜까지 분명히 내놓길 바란다중앙일보는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동안 혁신당 지지율은 오른 점을 들어, 두 당이 지지층을 두고 경쟁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탄핵 카드가 지지층을 다시 모으려는 수단이라며 결론을 빨리 내라고 요구했다.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탄핵소추를, 그리고 탄핵을 저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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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 서울 영등포구을
  • 이용우더불어민주당 · 인천 서구을
  • 정점식국민의힘 · 경남 통영시고성군

2.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 생중계 축소 요구를 다시 반박했다

일부 국무위원이 생중계 범위를 줄여 달라고 총리에게 건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엑스에 글을 올려 이 보도를 다시 반박했다.국민들께서는 다 환영하는 국무회의 일부 공개를 ‘공개회의라 국무위원들이 말을 못 한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공개하지 마라고 압박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이 대통령은 참석자를 일부러 늘렸고 비공개 회의도 따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밤에는 반대 의견도 전한다고 밝힌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의 글에 답하며 이렇게 덧붙였다.상관에게 필요하지만 불편할 수 있는 얘기를 자기 손실을 감수하고 하는 참모가 진짜 참모다한겨레는 논란이 일단락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말하면 누가 다른 의견을 내겠느냐는 여당 중진 의원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공개 방식을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3. 추미애 지사의 ‘소방 빨대’ 사과가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13일 국감에서 소방 예산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며칠 뒤 부천 공장 화재를 진압하던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하면서 비판이 커졌다. 민주당과 김민석 대표가 먼저 대신 사과했고, 추 지사는 17일 빈소를 찾은 뒤에야 사과했다. 그런데 그 표현이 다시 논란이 됐다.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국민의힘은 진정성이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다.진짜 ‘재정 빨대’는 추미애 본인민주당 안에서는 징계를 요구하는 당원 청원도 나왔다. 다만 경향신문은 실제 징계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추 지사에게 다시 사과를 요구했다.상처받으신 소방공무원과 유가족, 그리고 도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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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경기도지사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 서울 영등포구을
  • 장동혁국민의힘 · 충남 보령시서천군
  • 서영석더불어민주당 · 경기 부천시갑

4. 김민석 대표가 축제 공연 도중 무대에 올라 인사해 사과했다

15일 순창장류축제 개막 공연에서 가수 흰이 두 곡을 부르고 다음 곡을 준비하는 사이 사회자가 김 대표를 불러 올렸다. 가수는 무대를 내려갔고, 김 대표의 인사가 끝난 뒤 공연이 다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시민들이 즐겨야 할 축제를 자당 정치인들의 이름표나 뿌리는 유세장으로 악용했다김 대표는 18일 가수와 관객에게 사과하면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공연 중이라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공연장 주변을 둘러보는 중 갑자기 사회자에게 호명되어 인사를 하게 되었다축제위원회도 주최 측 착오였다며 사과문을 냈다. 민주당 대변인도 경위와 관계없이 잘못이었다고 인정했다.공연자의 무대와 관객의 관람은 존중받아야 하며, 정치인의 인사나 의전이 그보다 앞설 수 없다

5. 브런슨 사령관의 ‘남쪽 철책선’ 발언이 영토주권 논란을 불렀다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14일 워싱턴 세미나에서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부터 한국이 시작된다는 취지로 말했다.유엔군사령부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내 생각에는 남쪽 철책선에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여권은 헌법에 어긋난다며 발언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정전협정이 유엔사에 부여한 권한은 DMZ 출입 허가와 민사행정에 국한된다국방부는 이 발언이 사령관 개인의 견해라며 거리를 뒀다. 유엔사도 정전협정에 따른 책임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대한민국의 주권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브런슨 사령관은 같은 자리에서 전작권 전환의 조건이 바뀌었다고도 말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골대를 계속 옮기면 전환은 영원히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사과를 요구했다. 반면 조선일보는 야권 일각의 시각을 전했다. 정부·여당이 북한의 지뢰 도발에는 조용하면서 브런슨에게만 화를 낸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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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직 소방관 빈소에서 한 추미애 사과, 오히려 역풍 키워

16일 경기 부천의 공장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들어간 김진석 소방위가 불길에 갇혔고, 이튿날 새벽 끝내 숨졌다. 이 일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3일 국정감사에서 한 발언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당시 추 지사는 소방 예산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추 지사는 17일 빈소를 찾아 사과했지만, 사과의 표현 방식이 또 논란이 됐다.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 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관사와 관용차 문제까지 꺼내며 추 지사의 사퇴를 요구했다.경기도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사퇴’를 바라시니까 ‘사퇴’하라여당도 서둘러 사과에 나섰다. 김민석 대표는 당을 대신해 고개를 숙였고, 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긴급 연석회의를 열어 추 지사에게 다시 사과를 요구했다.상처받으신 소방공무원과 유가족, 그리고 도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 주시기 바란다일부 당원들은 출당과 비상징계를 요구하며 경기도청에 빨대를 보냈다. 이르면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빈소를 찾아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고, 여야 지도부도 잇따라 조문했다. 영결식은 19일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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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경기도지사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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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론, 민주당은 압박하면서도 결정은 미뤄

김민석 대표가 16일 당 유튜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18일 재제청 거부, 국감 증언 거부, 업무추진비 문제 등을 이유로 들며 조 대법원장에게 스스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차고 넘치는 탄핵 사유로 국민적 심판은 이미 끝났다. 자진 사퇴를 기다리는 국민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다만 탄핵을 실제로 결정한 것은 아니고, 여러 방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하는 단계라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원내 지도부에서는 헌법재판소가 기각하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그 틈을 조국혁신당이 파고들었다. 조국 전 대표는 표결 날짜를 내놓으라고 요구했고, 혁신당은 19일 탄핵소추안을 공개한다.국회 본회의 탄핵안 표결 날짜까지 분명히 내놓길 바란다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탄핵 카드가 지지층을 다시 모으려는 수단이라고 비판하면서 저지 방침을 밝혔다.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탄핵소추를, 그리고 탄핵을 저지하겠다민주당 출신 조응천 전 의원도 해외에서 법관을 끌어내린 사례를 들며 경고했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탄핵이 정권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국회의 다수 의석은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면허가 아니다.

3. 가수 공연 중 무대에 오른 김민석, 과잉 의전 논란에 사과

15일 전북 순창장류축제 개막 공연에서 가수 흰(박혜원)이 두 곡을 부른 뒤, 사회자가 열성 팬이라며 김민석 대표를 무대로 불렀다. 가수는 잠시 무대에서 물러났고, 김 대표는 정동영 장관과 박희승 의원을 언급하며 인사했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비판이 쏟아졌고, 김 대표는 18일 사과하면서 경위를 설명했다.공연 중이라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공연장 주변을 둘러보는 중 갑자기 사회자에게 호명되어 인사를 하게 되었다국민의힘은 축제를 유세장으로 썼다고 맹공했다.주권자인 국민의 소중한 문화 향유권마저 권력의 발아래 두겠다는 오만함의 극치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경위를 해명하면서도 잘못은 인정했다.공연자의 무대와 관객의 관람은 존중받아야 하며, 정치인의 인사나 의전이 그보다 앞설 수 없다축제위원회는 주최 측의 착오였다며 사과문을 냈다. 가수의 소속사는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김 대표가 지난달 새벽에 강서소방서를 찾았던 일정도 온라인에서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4. 이 대통령, 공개 국무회의 때문에 말을 못한다는 지적에 다시 반박

장관 10여 명이 국무회의 생중계 범위를 줄이자는 뜻을 한성숙 총리에게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에 이어 18일에도 X에 글을 올려 이를 반박했다.국민들께서는 다 환영하는 국무회의 일부 공개를 ‘공개회의라 국무위원들이 말을 못한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공개하지 말라고 압박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이 대통령은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자를 일부러 늘렸고, 모든 국무회의에는 비공개 회의도 빠짐없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반대 의견을 존중한다고도 강조했다.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은 이 글을 공유하면서 자신도 불편한 의견을 낸다고 거들었다.특히 중도·보수층의 시각과 우려를 전달하기도 한다이 대통령은 허 비서관을 공개적으로 칭찬하는 답글을 달았다.상관에게 필요하지만 불편할 수 있는 얘기를 자기 손실을 감수하고 하는 참모가 진짜 참모

5. 브런슨 사령관의 철책선 발언과 전작권 신중론에 여권 반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14일 워싱턴의 한 세미나에서 비무장지대 관리 책임을 설명하다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유엔군사령부의 관점에서 볼 때 대한민국은 그 남쪽 철책선에서 시작된다여권은 영토주권을 침해한 발언이라며 들고일어났다.브런슨 사령관은 주권 침해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민국 국민 앞에 사과하라국방부는 개인의 견해라고 선을 그었다. 유엔사도 정전협정에 따른 군사·행정적 책임을 설명한 것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다.대한민국의 주권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브런슨 사령관은 같은 자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도 달라졌다고 밝혔다.조건이 변했고 우리의 계획을 바꿨기 때문에 우리가 지켜야 할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골대를 계속 옮긴다면 전작권 전환은 영원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미국 측에 항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대통령 임기에 맞춰 전작권 전환을 서두르지 말라고 맞섰다. 조선일보는 정부가 목표로 잡은 내년 전환은 어려워 보이고 2028년도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전작권 전환은 시기가 아니라 능력이 기준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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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 공식화…당내에선 역풍 걱정

대법관 후보자를 다시 제청하라는 청와대 요구를 조희대 대법원장이 계속 거부하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탄핵 카드를 꺼냈다. 김민석 대표는 16일 당 유튜브 방송에 나와 이렇게 말했다.모든 방법과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그동안 자진 사퇴를 요구해 온 김 대표가 탄핵 논의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이용우 대변인은 재제청 거부가 위헌적이고, 업무추진비 사용과 격려금 지급이 국가재정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탄핵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며 지금 단계를 이렇게 설명했다.탄핵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논의하는 단계당 지지율이 30%대 중반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흩어진 지지층을 다시 모으려는 뜻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당내 분위기는 대체로 회의적이다. 조 대법원장 임기가 내년 6월이면 끝나는 데다, 실제로 추진하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한겨레에 따르면 한 원로급 인사는 탄핵하면 당이 망할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빨리 하라고 압박했다.김민석 대표는 '논의 시작'이나 '공식화' 등 모호한 메시지 발신을 멈추고, 국회 본회의 탄핵안 표결 날짜까지 분명히 내놓길 바란다혁신당은 19일 탄핵소추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결론부터 빨리 내라고 요구했다.탄핵을 할지 말지 본인들의 정치적 실리만 재면서 탄핵 정국의 혼란을 장기화하는 것은 집권 여당으로서 대단히 무책임한 처사정 원내대표는 탄핵안이 발의되면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써서 막겠다고 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탄핵으로 대법원장 직무가 정지되면 재판이 멈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기간 만료로 풀려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2. 이 대통령 “공개회의라 말 못한다는 건 거짓말”…국무회의 생중계 유지

총리 주재 만찬에서 일부 국무위원이 생중계 탓에 반대 의견을 내기 어렵다며 공개 범위를 줄여 달라고 건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에 이어 18일에도 엑스에 글을 올려 이 보도를 반박했다.국무위원은 물론 국무위원 아닌 청장, 위원장, 심지어 지자체장까지 할 말 다 하신다모든 국무회의에서는 비공개 회의도 예외 없이 이어진다16일에는 국민과 선출직 공직자가 직접 소통하는 것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에 빗대기도 했다.하지만 유통마진 보장하자고 직거래를 막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대통령이 거듭 뜻을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 가라앉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이번 일과 상관없이 이미 공개 의제를 줄이고 공개·비공개 안건을 가리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 방식이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여전하다.공개의 장점을 살리면서 장관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보완해야 한다

3.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하고도 논란 계속

추미애 경기지사는 13일 국정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지고 있는 소방 예산 부담을 설명하다 이렇게 말했다.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사흘 뒤 부천 공장 화재를 진압하던 김진석 소방위가 숨지면서 비판이 거세졌다. 김민석 대표는 당을 대신해 사과하고 추 지사에게도 사과를 요청했다. 추 지사는 17일 빈소를 찾은 뒤 입을 열었다.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하지만 사과를 바라니 사과한다는 말투가 또 논란이 됐다. 당내에서도 쓴소리가 나왔다.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국민의힘은 사퇴를 요구했다.진짜 ‘재정 빨대’는 추미애 본인이다. 경기도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사퇴를 바라시니까 사퇴하라당원과 지지자들은 징계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고, 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저녁 긴급회의를 열었다. 다만 자기 당 소속 단체장을 징계하는 것이 어색하다는 의견도 있어 실제 징계까지 갈지는 불투명하다.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이번 일이 소방직 국가직화가 반쪽에 그쳤음을 보여 준다며, 인사권과 예산권을 중앙정부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4. 김민석, 지역축제 공연 중단시키고 축사…‘과잉 의전’ 사과

15일 전북 순창장류축제 개막식에서 가수 흰(박혜원)이 두 곡을 부른 뒤,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 김민석 대표를 불러냈다. 가수는 무대에서 내려갔고, 김 대표는 정동영 장관과 지역구 의원을 언급하며 인사했다. 영상이 퍼지면서 과잉 의전이라는 비판이 일자 김 대표는 18일 사과하면서 사정을 설명했다.공연 중이라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공연장 주변을 둘러보는 중 갑자기 사회자에게 호명되어 인사를 하게 되었다당 대변인도 해명과 함께 잘못을 인정했다.공연자의 무대와 관객의 관람은 존중받아야 하며, 정치인의 인사나 의전이 그보다 앞설 수 없다국민의힘은 강하게 비판했다.시민들이 즐겨야 할 축제를 자당 정치인들의 이름표나 뿌리는 유세장으로 악용했다축제위원회도 주최 측 착오였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무대 진행을 고치겠다고 밝혔다.

5.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남쪽 철책선에서 한국 시작”…영토 주권 논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은 14일 워싱턴의 한 세미나에서 비무장지대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유엔군사령부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내 생각에는 남쪽 철책선에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이 말이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에 대한 한국의 영토 주권을 부정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우리 헌법과 배치되는 것으로 충격을 금할 수 없다유엔사 관계자는 정전협정에 따른 책임을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은 유엔사가 올해 1월 이 지역이 한국 영토라는 데 누구도 이의가 없다고 했던 것과 맞지 않는다. 브런슨 사령관은 같은 자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새 기준이 생겼다고도 말했다. 이를 두고 중국 견제나 대미 투자 압박과 연결 짓는 분석이 나온다.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브런슨 사령관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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