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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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332건을 읽고 씀 (보수 매체 4곳, 진보 매체 4곳)

1. ‘다문화 우대 재검토’ 대통령 SNS, 진보 진영까지 반발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보수 성향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글을 X에 공유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다문화가족 우대 제도를 다시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한 발언과 맞물려 비판이 거세지자, 대통령은 29일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일부 정책이 본래 취지를 벗어난 과잉으로 특혜에 이르거나 내국인가정에 대한 역차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SNS로 직접 소통하는 방식도 접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에스엔에스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청와대는 발언의 맥락을 봐 달라고 요청했고,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는 청와대가 처음 낸 공지에서 역차별이라는 표현을 고쳐 지웠는데 대통령이 바로 그 표현을 다시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범여권에서도 반발이 나왔습니다.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을 ‘우대 혜택’으로 포장해 내국인과 외국인, 다문화 가정을 대립 구도로 몰아가는 행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하고 헌법이 보장한 평등과 인권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험한 시도친명계 안에서도 SNS 사용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나왔습니다.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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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대통령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정성호더불어민주당 ·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2. 청와대 국감, ‘내란 부정’ 김태규 두고 두 차례 정회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가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문제로 두 번 멈췄습니다. 김 의원은 앞서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위가 내란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과와 운영위원 사임을 요구했고, 위원장도 이에 힘을 실었습니다.아무 일 없었다는 듯 국정감사에 참여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김 의원은 사과하겠다며 발언 기회를 얻었지만, 실제로는 사과하지 않았습니다.오늘 이 자리의 피감기관이 제가 아니다. 청와대가 피감기관이기 때문에 오해 없기 바란다국민의힘은 밤샘 국감으로 맞서겠다고 했습니다.민주당의 행태는 청와대 방탄 국감국감은 김 의원이 빠진 뒤에야 다시 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 이른바 경기·성남 라인이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따졌습니다. 임광현 비서실장은 인사가 시스템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장관 후보자 5명이 낙마한 데 대해서는 머리를 숙였습니다.이 점에 대해 인사위원장으로서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하준경 정책실장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투자자 손실이 났다는 지적에 사과했습니다.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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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정원 “김정은 방중, 북·미 대화 의중 전달했을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단둥을 당일치기로 다녀온 목적을 이렇게 분석했다고 보고했습니다.북-미 대화와 관련해 북한의 의중을 중국 지도부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국정원은 공식 명분은 항미원조 기념이었는데도 군부 인사는 수행단에서 빠지고 최선희 외무상 등 외교 간부가 중심이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중국의 역할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김 위원장 입장을 미국에 부드럽게 전달할 수는 있으나,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중재해서 할 의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북·미는 아직 접촉하지 못했지만 APEC 정상회의 앞뒤로 국면이 바뀔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주애에 대해서는 후계자 내정을 굳히는 단계라고 보고했습니다.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은 일부라고 했고, 제한의 발단이 된 정동영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출처도 국정원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국정원은 그런 정보를 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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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더불어민주당 · 전북 전주시병

4. 군사회담 제안 엿새 만에 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북한이 29일 낮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쐈습니다. 미사일은 약 250㎞를 날았습니다. 12일 이후 17일 만의 발사이고, 국방부가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제안한 지 엿새 만입니다. 국가안보실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북한의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현재의 상황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 중이던 강신철 장관은 북한을 비판하면서도 대화가 필요하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로 묻고 확인할 소통 통로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중국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정치적 해결을 바란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국내에서는 여야가 함께 발사를 규탄했지만, 국민의힘은 책임을 정부에 돌렸습니다.엄중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지 못한 채 북한 심기만 살피다 대화와 협상을 구걸한 이재명 정부 스스로가 자초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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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올공’ 투표지 247만장 공개검증 끝, 장동혁은 부정선거 주장 이어가

선관위 특검은 28일부터 29일 새벽까지 약 13시간 동안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송파 지역 투표지 247만장을 검증했습니다. 이의가 제기된 상자 13개는 따로 확보해 정밀 감정을 맡기기로 했고, 나머지는 선관위 보안 창고로 옮겼습니다.오늘의 검증 결과는 정치적 주장이나 추측이 아니라 객관적 자료와 검증된 증거에 따라 평가돼야 한다국민의힘 의원들이 밤새 농성하며 막아서면서 투표함 반출은 6시간 가까이 늦어졌습니다. 반출이 시작되자 장동혁 대표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선거관리위원회와 특검이 투표함을 경찰과 무슨 작전이라도 하듯, 야반도주하듯 들고 사라졌다장 대표는 이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당내 비당권파와 소장파에서는 장 대표가 당권을 지키려고 음모론에 기댄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승복을 요구했습니다.특검 수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약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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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국민의힘 · 충남 보령시서천군
  • 한병도더불어민주당 · 전북 익산시을
이 정리가 읽은 기사332건

본문을 읽지 못해 정리에 넣지 않은 기사 8건

보수 매체 정리

기사 198건을 읽고 씀 (보수 매체 4곳)

1. 이 대통령의 다문화·외국인 노동자 발언과 쉼 없는 SNS를 두고 진보 진영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8일에는 X에 에펨코리아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공공산후조리원이 다문화가족 산모를 우선 받아 주는 제도를 폐지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곧바로 반발했다.이주 노동자를 ‘송금 기계’로 폄훼하고 차별을 정당화하는 대통령의 혐오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지지층 안에서도 지지를 거두겠다는 댓글이 달렸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29일 다시 글을 올려 원래 취지를 설명했다.다문화가정이 내국인가정에 비해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필요한 정책이고 당연히 계속되어야 한다누가 그 문제를 지적하였는지에 따라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또 그래서도 안 된다청와대도 이른 아침부터 수습에 나섰다. 임호근 인구정책비서관은 모자보건법 시행령을 고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지했고, 수석대변인은 두 발언을 나눠서 봐 달라고 요청했다.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기 바란다이 대통령은 이틀 동안 X에 10건이 넘는 글을 올렸다. 여권 안에서도 횟수를 줄이라는 말이 나왔다.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이 대통령은 이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9일 X에 올린 글에서 SNS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일을 그만둘 수 없다고 밝혔다.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민 모두로부터 국가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의 하나국민의힘 쪽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이 대통령의 SNS 활동을 비판했다. 문화일보는 사설에서 정제되지 않은 글이 국정 혼선을 키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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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대통령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정성호더불어민주당 ·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 나경원국민의힘 · 서울 동작구을

2.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추진했지만 탄핵을 두고는 당내 의견이 엇갈렸다

민주당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법원장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 달 5일 본회의에 요구서를 보고하고 이르면 12월 초 조사에 들어간다는 일정이다. 그러나 탄핵을 언제 할지를 두고 당내 생각이 갈렸다. 김민석 대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조금 더 객관적인 근거를 다져 나가야 한다강경파는 지금 바로 탄핵해야 한다고 맞섰다.사법 쿠데타에 준할 정도로 엄중한 상황이지만, 우리 당은 긴장감이 없고 대응은 너무 느슨하다신중론도 함께 나왔다. 박지원 의원은 조 대법원장의 임기가 내년 6월이면 끝난다는 점을 들었다.저는 개인적으로 조 대법원장 탄핵을 주장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보면 탄핵할 실익이 없다이날 공개된 4개 기관 공동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탄핵 반대는 45%로 찬성 34%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도 반대가 더 많았다. 국민의힘은 장외 투쟁까지 거론했다. 범여권이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후보를 2배수 이상 제청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낸 것도 위헌이라고 반발했다.좌파 정권이 삼권분립을 붕괴시키려고 작정했다조선일보는 사설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탄핵 근거를 찾겠다는 발상을 비판했다.국정조사를 해 보고 여기서 탄핵의 ‘객관적 근거’를 찾아보겠다는 발상 자체가 국정조사의 정당성이 없다는 자기 고백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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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청래에 이어 진성준 국방위원장도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해 정치권 공방이 벌어졌다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은 다음 달 1~5일 하와이의 미군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려고 공무 비자를 신청했다. 그런데 미국이 발급을 거절했다. 정청래 전 대표도 앞서 비자 발급이 보류돼 미주반 국정감사에 합류하지 못했다. 진 의원은 강하게 반발했다.대한민국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자 동맹국 국회의 국방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거부는 대한민국 국회의 위상을 무시하고 한미 동맹의 근간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하는 처사미국 측은 1991년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의 판결문을 영어로 번역해 내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 측은 번역본을 제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아직 절차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개별 비자의 신청 및 심사 결과 관련 내용은 미국 국내법·절차에 따라 비공개로 취급되는 사항으로 현재 관련 절차가 종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국민의힘은 진 의원의 국방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며 정부·여당의 책임을 따졌다.이번 사태는 단순한 비자 거부 소동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왜곡된 안보관, 그리고 무책임한 인사 배치가 초래한 외교적 망신이자 한미 동맹의 신뢰에 경고등을 켠 안보 참사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려고 미국으로 떠난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측에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했다.한미관계와 무관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정확히 의원들의 비자 발급이 신속히 되도록 미 측에 요청할 생각

4. 한미안보협의회의가 28년 만에 해를 넘기게 되면서 전작권 전환 시점 결정도 늦어졌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이 28일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15분으로 잡혔던 회담은 40분 가까이 이어졌다. 두 장관은 12월 워싱턴에서 다시 회담하고 한미안보협의회의(SCM)는 내년 초에 열기로 했다. SCM이 해를 넘기는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헤그세스 장관은 전작권 전환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이 적기에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올해 SCM에서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끝내고 전환 목표 연도를 정하려 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미뤄졌다. 지난달 공동성명에 들어갔던 가속화라는 표현이 이번에는 적기로 바뀌었는데, 이를 한미 간 입장 차로 해석하는 분석도 나왔다. 조선일보는 미 전쟁부가 다른 동맹국과 달리 한국과의 회담 결과만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는 미국 측 사정 때문에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 지휘체계의 통합 수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같이 갑시다’는 슬로건이 아닌 작전적 필수 과제군은 마지막 평가 단계인 완전임무수행능력(FMC) 평가를 준비하려고 전담 TF 인원을 9명에서 50명으로 늘리는 예산을 국회에 요청했다. 문화일보는 사설에서 정부가 동맹 사이의 분란을 자초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5. 북한이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쏜 날, 국정원은 김정은이 방중 때 북미대화 의중을 전했을 수 있다고 보고했다

북한은 29일 낮 12시 3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쐈다. 미사일은 약 250㎞를 날았다.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의 발사였고, 정부가 남북 군사회담을 제안한 지 엿새 만이었다. 국가안보실은 긴급회의를 열고 발사를 즉시 멈추라고 요구했다.북한의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현재 상황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필리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 중이던 강신철 장관은 발사 소식을 듣고 연설문을 그 자리에서 고쳤다.오늘 바로, 이 시각에도 북한은 미사일을 다수 발사하면서 한반도와 역내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같은 날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김정은이 24일 단둥을 당일치기로 방문했을 때 북미대화에 관한 뜻을 중국 지도부에 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그 근거로 방문단에 군부 인사가 없고 최선희 외무상 등 외교 간부가 중심이었다는 점을 들었다.현재 북미는 대화 조건에 대한 입장 차로 아직 접촉에 이르지 못했으나, APEC 정상회의 전후 국면 전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종석 국정원장은 정동영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이후 미국이 일부 정보 공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그 밖의 협력은 문제없다고 했다.일부 정보가 제한되기는 하나, 그 이외의 정보 제한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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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더불어민주당 · 전북 전주시병
이 정리가 읽은 기사1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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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매체 정리

기사 134건을 읽고 씀 (진보 매체 4곳)

1. 이 대통령의 '다문화 역차별' 글, 해명이 나올수록 논란이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보수 성향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게시글을 엑스에 공유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이 다문화가족을 우대하는 제도를 문제 삼은 글이었고, 대통령은 이 제도를 없앨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27일 국무회의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경제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해 이미 비판을 받던 터였다. 29일 대통령은 다시 글을 올려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일부 정책이 본래 취지를 벗어난 과잉으로 특혜에 이르거나 내국인가정에 대한 역차별이 되어서는 안 된다청와대는 수습에 나섰다. 처음 낸 공지에는 역차별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청와대는 나중에 이 표현을 지웠다. 그런데 대통령이 직접 같은 단어를 다시 썼다. 임호근 인구정책비서관은 2016년에 만든 모자보건법 시행령 기준을 고쳐 보겠다고 했다.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기 바란다범여권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조국혁신당과 정의당은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 중진 정성호 의원은 대통령에게 SNS를 줄이라고 조언했고, 대통령은 SNS 소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답했다.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을 ‘우대 혜택’으로 포장해 내국인과 외국인, 다문화 가정을 대립 구도로 몰아가는 행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하고 헌법이 보장한 평등과 인권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험한 시도한겨레는 이달 대통령이 엑스에 올린 글 150여 건 가운데 적어도 47건이 해명이나 반박이었다고 집계했다. 한겨레 사설은 대통령에게 이렇게 당부했다.사회통합과 소수자 보호에 가장 앞장서야 할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배제와 혐오의 불쏘시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이 대통령이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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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대통령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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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표지 247만 장 공개 검증이 끝났지만, 장동혁 대표는 부정선거론을 이어갔다

이태한 선관위 특검은 28일 낮부터 29일 0시 30분께까지 약 13시간 동안 송파구 투표지 247만 장을 공개 검증했다. 투표지 상자 433개 가운데 이의가 제기된 13개는 특검이 가져가 정밀 감정을 맡기기로 했다. 나머지 상자는 선관위 보안 창고로 보냈다.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밤새 반출을 막았고, 투표함은 약 6시간이 지나서야 경찰 통제 속에 경기장을 나갔다.선거관리위원회와 특검이 투표함을 경찰과 무슨 작전이라도 하듯, 야반도주하듯 들고 사라졌다장 대표는 다시 싸우겠다고 했다. 그날 참석하기로 했던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에도 가지 않았다. 특검은 검증 결과를 미리 단정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오늘의 검증 결과는 정치적 주장이나 추측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와 검증된 증거에 따라 평가돼야 한다당내 소장파와 비당권파는 장 대표가 강성 지지층에 기대 당권을 지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도 장 대표를 압박했다.특검 수사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약속하라한겨레 사설은 이번 특검이 국민의힘의 강한 요구로 시작됐다는 점을 짚었다. 그리고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선거법 개정안 68건부터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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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와대 국감, '내란 부정' 김태규 의원이 사과를 거부해 파행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는 2시간 넘게 멈췄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전두환·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민주당은 김 의원에게 사과하고 운영위원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지만, 김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제대로 된 사과조차 거부하고 있는 김태규 의원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국정감사에 참여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제 입장은 이미 표명한 바 있고 그게 달라질 이유가 없다국민의힘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맞섰다. 민주당이 청와대를 감싸려고 국감을 막는다고 주장하며, 밤샘 국감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요구한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의 증인 채택이 무산된 것도 충돌의 원인이 됐다.김용범도 안 된다, 김현지도 안 된다, 정진상도 안 된다. 핵심 증인을 줄줄이 막아 놓고 도대체 누구한테 뭘 물으라는 건지 모르겠다임광현 비서실장은 장관 후보자 5명이 낙마한 데 대해 사과했다. 다만 경기·성남 라인이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하준경 정책실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손실을 본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했다.청와대 인사와 관련해서는 인사위원장인 비서실장 책임하에 시스템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다

4. 국정원 "김정은, 방중 때 북·미 대화 의중 전했을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24일 단둥을 방문한 의도를 이렇게 분석했다.북·미 대화 관련 북한 의중을 중국 지도부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방문 명분은 항미원조 기념이었다. 국정원은 그런데도 군부 인사가 빠지고 외교 라인이 주로 동행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항미 원조 부각이 목적이라면 대동했을 군부 주요 인사들이 일절 포함되지 않는 반면에, 최선희 외무상 외교 간부들 위주로 방문단이 구성됐다국정원은 중국이 적극적으로 중재하지는 않겠지만 북한의 뜻을 미국에 전하는 역할은 할 것으로 봤다. 북·미 대화 전망은 낙관하지 않으면서도, APEC 전후로 국면이 바뀔 가능성은 열어 뒀다. 김주애는 후계자 위치를 굳혀 가고 있고, 공개 활동의 60%가 군사 분야라고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발언 뒤 미국이 일부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국정원은 그런 정보를 준 적이 없다이날 북한이 대남 확성기 시험 방송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국정원은 주민의 잘못된 신고에서 나온 오보라고 했다. 프레시안은 국정원의 특별감찰 결과도 보도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국정원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북한 입장과 비슷한 발언 사례를 담은 보고서를 대통령실에 10여 차례 보냈다는 내용이다. 12·3 비상계엄 때 직원 10여 명이 계엄 관련 지시를 따른 사실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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