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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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95건을 읽고 씀 (보수 매체 4곳, 진보 매체 4곳)

1. 국민의힘, 특검법 통과 이튿날 경복궁역 장외집회…대통령 탄핵까지 거론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 날인 7일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10월 3일 개천절 집회 뒤 한 달여 만에 다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 의원 70여 명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근조리본을 달고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었다. 참석 인원은 당이 15만 명, 경찰이 6000여 명으로 집계해 차이가 컸다. 장동혁 대표는 연단에서 대통령 탄핵을 여러 차례 꺼냈다.옛날에 주인을 배신한 종은 멍석말이를 했다. 국민을 배신한 대통령, 이제 '탄핵 말이'가 답이다.정점식 원내대표는 특검법 처리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고, 다음 총선에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민주당이 대통령 재판을 삭제하려 한다면 우리는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 의석을 모두 삭제해야 한다국민의힘은 9일과 10일에도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열 계획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쓰지 않으면 더 강한 수단을 꺼내겠다고 예고했다. 오마이뉴스는 사회자가 현역 의원 62명의 이름을 하나씩 불렀다고 전하며, 개천절 집회보다 동원력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곧바로 반박했다.잘못된 권력 남용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특검의 본질을 외면한 채 정치 공방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행태를 당장 멈추라‘윤석열 괴물 정권’을 초래한 국민의힘은 장외 집회가 아니라 국민께 다시 한번 비상계엄을 사죄하며 제대로 보수의 가치를 쇄신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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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국민의힘 · 충남 보령시서천군
  • 정점식국민의힘 · 경남 통영시고성군
  • 박성훈국민의힘 · 부산 북구을
  • 손명수더불어민주당 · 경기 용인시을

2. 조작기소 특검법 국회 통과…여권 안에서도 위헌 우려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표결로 끝낸 뒤 조작기소 특검법을 처리했다. 재석 168명 가운데 167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한 명뿐이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특검은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과 국정원 등의 수사·기소 과정에 조작이 있었는지 들여다본다. 대장동, 쌍방울 대북송금 같은 이 대통령 관련 사건과 문재인 정부 관련 사건이 함께 수사 대상이다. 전체 사건 수는 매체마다 12건에서 17건까지 다르게 셌다. 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이 한 명씩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한 명을 임명하고, 최대 309명이 최장 200일 동안 수사한다. 김민석 대표는 논란이 됐던 조항을 뺐다고 강조했다.야당이 반대의 빌미로 삼았던 공소취소 조항과 기존 사건 이첩 요구권을 법안에서 완전히 삭제했다그러나 여권 안에서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의원은 수사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경우 생길 역풍을 우려했다.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라고 그야말로 크게 흔들었는데 아무것도 안 나오면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있겠느냐검사의 직접수사권은 이미 폐지됐다. 그런데 부칙에서 옛 형사소송법을 적용해 파견검사 20명에게 수사권을 준 데 대해 조국 전 대표도 문제를 제기했다.추후 재판부가 위헌 제청할 여지를 주는 조항을 포함시켜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재판이 중지되는 등 정말 큰 낭패를 볼 것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이 법이 대통령 한 사람에게만 특권을 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한 의원의 과거 의혹을 꺼내 맞섰다.전 국민 중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에게만 재판정 밖에서 자기 재판을 무력화할 특권을 주는 법이기 때문본인은 권력을 남용해 수사와 감사 무마라는 온갖 특권을 누려놓고 이제 와 남의 특권을 운운할 염치나 있냐중앙일보 사설은 대통령이 특검을 직접 고르는 구조를 이렇게 비판했다.이번 특검은 ‘누구도 자신의 사건에서 재판관이 될 수 없다’는 법치주의 원칙에 배치된다.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재가되면 특검은 다음 달 중순쯤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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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영개혁신당 · 비례대표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 서울 영등포구을
  • 이재명대통령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정성호더불어민주당 ·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 김용민더불어민주당 · 경기 남양주시병
  • 박은정조국혁신당 · 비례대표
  • 한동훈무소속 · 부산 북구갑

3. 대통령 지시로 15년 만에 열린 연평부대 위문열차 공연

이재명 대통령은 7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위문열차 공연이 열렸다는 보도를 엑스에 공유하며 소감을 남겼다. 대통령이 6월 24일 연평부대를 찾았을 때, 전역을 앞둔 한 해병대원이 연평도에서는 문화공연을 본 적이 없으니 후임들이라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공연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공연은 4일 열렸고, 이 부대에서 위문열차 공연이 열린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그 약속이 지켜졌다. 15년 만에 연평부대에서 위문열차 공연이 열렸다전역을 앞둔 순간에도 후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고마웠다대통령은 연평도까지 찾아간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의 다짐을 덧붙였다.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작은 바람에도 귀 기울이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

4. 법무장관 후보에 ‘성남 라인’ 이용철…국민의힘 지명 철회 요구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두 달 넘게 비어 있던 법무부 장관 자리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과 같은 법무법인 새길 출신이다. 성남시장 인수위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를 지내 성남 라인으로 분류된다. 유력 후보였던 민주당 박균택·양부남 의원이 고사하거나 난색을 보이자 다른 인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2010년 유동규씨가 임용될 때 추천위원으로서 높은 점수를 준 일을 문제 삼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대장동 사건의 숨은 설계자인 이 후보자가 이제는 공소취소의 숨은 설계를 맡게 될 것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민변 출신이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일한 법조인이라고 강조했다. 유동규 관련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당시 임원 선발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아니라 성남시설관리공단 시절에 이뤄진 것이 후보자는 법무부를 통해 입장을 밝혔고, 임광현 비서실장은 남은 의혹은 청문회에서 후보자 본인이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능력과 자질을 엄중하게 검증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측근 인사를 가리키는 말에 성남이라는 지명이 붙는 데 불만을 드러냈다.굳이 표현하고 싶다면 성남을 끌어들일 것이 아니라 그 실체에 부합하는 ‘명지 라인’으로 부르는 것이 사리에 맞지 않는가

5. 코스피 연이틀 급락…정부는 반대매매 억제, 야당은 책임론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가져간 뒤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6일까지 이틀 연속 크게 떨어졌다. 정부는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9일부터 3개월 동안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면제해 강제 매도인 반대매매를 늦출 수 있게 했다. 국내 증시가 대외 요인에 지나치게 반응하고 있다는 진단도 내놨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억지 주가 부양과 일시적 반도체 호황에 기댄 9000피는 결국 허상이었고 거품이었다같은 날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코스피200을 따라가는 ETF를 약 1000만원어치 산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비판한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의원을 겨냥했다.정치적 공방을 위해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듯한 태도는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조선일보 사설은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유예와 여권 인사들의 주가 장담을 들며 폭락의 책임을 정치권에 돌렸다.주가 폭락은 주가를 정권 치적과 선거 수단으로 삼는 ‘증시의 정치화’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준다.중앙일보 사설도 정부의 긴급대책을 임시방편이라고 평가하며 정책 방향을 바꾸라고 요구했다.정부는 인위적 주가 부양보다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시장 친화적 정책을 통해 증시를 정상화하는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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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작기소 특검법 국회 통과, 여권 안에서도 위헌 우려

민주당이 주도한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이 6일 국회 본회의를 넘었다.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하루 남짓 만에 표결로 끊은 뒤 재석 168명 가운데 167명이 찬성했다. 반대표를 던진 사람은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한 명이었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특검 후보는 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이 한 명씩 내고, 이 대통령이 그중 한 명을 고른다. 수사팀은 최대 309명 규모로 꾸릴 수 있고, 준비 20일을 합쳐 최장 200일 동안 활동한다. 수사 대상에는 대장동·백현동·쌍방울 대북송금 같은 이 대통령 관련 사건과 문재인 정부 때 사건들이 함께 들어갔다.우려는 여권 안에서도 나왔다. 가장 크게 문제가 된 것은 부칙 조항이다. 검사의 직접수사권은 이미 폐지됐는데, 부칙이 옛 형사소송법을 끌어와 특검에 파견되는 검사 최대 20명에게 수사권을 줬기 때문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이 조항을 그대로 두면 이렇게 된다고 경고했다.추후 재판부가 위헌 제청할 여지를 주는 조항을 포함시켜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재판이 중지되는 등 정말 큰 낭패를 볼 것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장관을 지낸 정성호 의원도 숙의가 더 필요했다며 수사가 성과를 낼지 의문을 나타냈다.과연 수사가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상당히 의문대통령이 자기 사건을 들여다볼 특검을 직접 고르는 구조를 두고 조선일보 사설은 이렇게 주장했다.자기 사건의 재판관을 자신이 임명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반면 김민석 대표는 야당이 반대 근거로 삼던 공소취소 조항과 사건 이첩 요구권을 법안에서 모두 뺐다고 강조했다.표적·보복 수사를 일삼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은 순리이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에서 법안을 재가하면 특검 추천과 임명 절차가 시작된다.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중순쯤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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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영개혁신당 · 비례대표
  • 이재명대통령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
  • 정성호더불어민주당 ·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 서울 영등포구을

2. 국민의힘 경복궁역 장외집회서 탄핵 주장, 민주당은 국민 호도 말라

특검법이 통과된 다음 날인 7일, 국민의힘은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장외집회는 한 달여 만이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등 의원 70여 명이 근조리본을 달고 나왔다. 참석 인원은 당이 15만 명이라고 밝혔지만, 경찰은 6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해 차이가 컸다. 장 대표는 특검법이 대통령의 탈옥을 위한 법이라고 규정하며 이렇게 외쳤다.국민을 배신한 이재명 대통령을 당장 탄핵해서 끌어내려야 한다장 대표는 민주당이 공소취소 조항을 뺀 것을 김밥에 묻은 참깨 한 알을 떼어 낸 정도라고 깎아내렸다. 법원에는 이 대통령 재판을 바로 재개하라고 요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다음 총선 이야기를 꺼냈다.민주당이 대통령 재판을 삭제하려 한다면 우리는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 의석을 모두 삭제해야 한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쓰지 않으면 더 강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내년 예산안 심사를 보이콧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저희가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열어놓고 고민 중민주당은 손명수 대변인 논평으로 맞받았다.잘못된 권력 남용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특검의 본질을 외면한 채 정치 공방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행태를 당장 멈추라국민의힘의 다음 무대는 청와대 앞이다. 9일에는 지도부가 그곳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의원들이 1인 시위를 시작한다.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이 의결될 것으로 보이는 10일에는 의원 전원이 모이는 총회가 잡혀 있다.

3. 법무장관 후보에 성남 라인 이용철, 야당은 방탄 인사라며 철회 요구

이 대통령은 6일, 비어 있던 법무부 장관 자리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승원 의원이 후보직에서 물러난 지 48일 만이다.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대표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새길 출신이다. 2010년 성남시장 인수위원을, 이듬해에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를 맡아 성남 라인으로 분류된다. 처음 거론되던 민주당 박균택·양부남 의원이 고사하자 이 후보자로 방향을 틀었다고 전해졌다. 이 후보자는 지명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검찰개혁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새로운 형사 사법 체계의 빠른 안착에 힘쓰겠다국민의힘은 곧바로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2010년 유동규씨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으로 뽑힐 때 이 후보자가 추천위원으로 참여해 유씨에게 다른 지원자보다 높은 점수를 줬다는 점을 들어, 그를 대장동의 숨은 설계자라고 몰아붙였다.대장동 사건의 피고인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 연루자에게 법무 행정을 통째로 맡기는 나라는 정상적인 법치국가가 아니다청와대는 이 부분도 검증에서 살펴봤다는 입장이다. 임광현 비서실장은 이렇게 말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것국민의힘 소속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이라는 지명이 측근 인맥을 가리키는 꼬리표로 쓰이는 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런 표현이 꼭 필요하면 명지 라인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같은 날 청와대 정무수석에는 최인호 HUG 사장이, 국세청장 후보자에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발탁됐다. 경찰청장 후보로는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임명 제청됐다. 그가 임명되면 계엄 이후 약 23개월 동안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가 끝난다.

4. 코스피 5000선 붕괴, 정부는 반대매매 억제책·야당은 거품 책임론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하자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번졌고, 코스피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6일에는 장중 5000선 아래로 내려갔는데, 2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부총리와 금융당국 수장들은 이날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9일부터 석 달 동안 증권사가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를 지켜야 하는 의무를 면제해, 반대매매 물량이 몰려 낙폭이 커지는 것을 막기로 했다. 정부는 국내 증시가 대외 변수에 지나치게 반응하고 있다며 과도한 비관을 경계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책임을 따지고 나섰다.억지 주가 부양과 일시적 반도체 호황에 기댄 9000피는 결국 허상이었고 거품이었다여권에서는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폭락장에서 KODEX 200 ETF를 1000만 원어치 샀다며 매수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비판한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의원을 겨냥했다.정치적 공방을 위해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듯한 태도는 무책임하다보수 매체 사설들은 정치 책임을 물었다. 조선일보 사설은 코스피가 6월 고점보다 44% 떨어졌다며,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같은 정책이 거품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사설은 대통령과 여당 인사들이 앞다퉈 내놓은 장밋빛 지수 전망이 과열을 부추겼다고 비판하면서 이렇게 요구했다.정부는 인위적 주가 부양보다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시장 친화적 정책을 통해 증시를 정상화하는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5. 태권도, 북한 이름으로 유네스코 단독 등재 유력… 국민의힘 정부 뭐했나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북한 이름으로 먼저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일, 북한이 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무술-태권도가 등재 권고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평가기구의 권고가 뒤집힌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북한은 2024년 3월 혼자 신청했다. 한국은 올해 3월에야 따로 신청서를 냈지만, 공동 등재는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7일 함인경 대변인 논평으로 정부를 비판했다.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에도 북한의 눈치를 봐야 하느냐함 대변인은 공문 문제도 꺼냈다. 한 민간단체가 남북이 함께 등재해야 하는 이유를 적은 공문을 유네스코에 보내 달라고 요청했는데, 국가유산청은 보냈다고 하고 단체는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이 엇갈린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사실이면 국민을 속인 일이라며 이렇게 요구했다.국가유산청은 공문 발송 여부와 경위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등재 여부는 이달 30일 중국 샤먼에서 개막하는 제21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정해진다. 위원회는 12월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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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작기소 특검법 국회 통과 다음 날, 국민의힘은 거리로 나가 탄핵을 외쳤다

민주당이 주도한 조작기소 특검법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법은 윤석열 정부 때 검찰·국정원·감사원 같은 국가기관이 수사와 기소를 조작했다는 의혹 12건을 특검이 수사하도록 한다. 대장동·백현동 개발, 쌍방울 대북송금처럼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이 들어 있고,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이나 탈북 어민 강제북송 의혹도 포함됐다. 특검팀은 최대 309명 규모로 꾸려지고 수사 기간은 최장 200일이다.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한 명씩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중 한 명을 임명한다.국민의힘은 7일 오후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이 법을 이재명 탈옥법이라고 불렀다.특검법은 딱 한 사람, 범죄자 이재명의 모든 죄를 없애기 위한 법이고 감옥에 있어야 할 이재명을 탈옥시키기 위한 법장 대표는 탄핵도 여러 차례 입에 올렸다.옛날에 주인을 배신한 종은 멍석말이를 했다. 국민을 배신한 대통령, 이제 '탄핵 말이'가 답이다.정점식 원내대표는 이해충돌 문제를 꺼냈고, 다음 총선 이야기까지 했다.대통령이 자기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스스로 임명,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민주당이 대통령의 재판을 삭제하려 한다면 우리는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의 의석을 모두 삭제해야 한다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법을 비판했다.‘이재명 특권법’으로 대한민국에 역사상 최초로 ‘1인 특권계급’이 탄생했다. 위헌이다민주당은 특검의 목적이 재판이 아니라 수사 과정의 불법을 가리는 데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이 문제 삼아 온 공소유지 결정권 조항도 심사 과정에서 빠졌다고 강조했다.진행 중인 재판이 아니라 수사 및 조사 과정의 불법을 확인하고 단죄하여 국가권력의 남용 방지를 꾀하자는 것이 특검법의 본질한 의원을 두고는 그의 딸 허위스펙 수사 무마 의혹을 들며 되물었다.본인은 권력을 남용해 수사와 감사 무마라는 온갖 특권을 누려놓고 이제 와 남의 특권을 운운할 염치나 있냐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날 사회자가 참석자로 호명한 현역 의원은 62명이었다. 경찰 신고 인원은 6천 명이었고, 당은 미리 1만 명가량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한 달 전 개천절 집회보다 동원력이 떨어졌다고 봤다. 법안이 이르면 다음 주 초 국무회의에 올라갈 수 있어, 국민의힘은 9일 청와대 앞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10일 현장 의원총회로 장외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2. 법무장관 후보 이용철 지명, 국민의힘은 성남라인이라 했고 민주당은 친노 인사라고 맞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국민의힘은 7일 지명을 거둬들이라고 다시 요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자를 대장동 의혹의 숨은 설계자라는 비판을 받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를 앉히는 건 공소취소를 위한 포석이라는 주장도 했다.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전횡이 막장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장동혁 대표도 경복궁역 집회 연단에서 이 지명을 특검법과 엮어 공격했다.대장동 설계자에게 탈옥 프로젝트 설계까지 맡기려는 것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민변 출신으로 법조 경력이 30년이 넘고,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성남라인이라는 공격에는 이렇게 받아쳤다.성남라인 이전에 친노인사2010년 유동규 전 본부장이 임용될 때 이 후보자가 임원추천위원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는 의혹도 있다. 신 대변인은 그때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생기기 전 시설관리공단 시절이었고, 대장동 사업 구상조차 없던 때라고 반박했다. 자세한 해명은 청문회로 넘겼다.구체적인 사항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명확하게 밝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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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역 앞둔 해병대원의 부탁, 연평부대 위문열차 공연으로 이어지다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위문열차 공연이 열렸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연평부대를 찾았을 때 전역을 앞둔 한 해병대원에게서 부탁을 들었다. 연평도에서는 문화 공연을 본 적이 없으니 후임들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공연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7일 이 대통령은 공연 소식을 다룬 보도를 엑스에 공유하며 약속이 지켜졌다고 적었다.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작은 바람에도 귀 기울이고,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대통령은 전역을 앞두고도 후임부터 챙긴 그 병사의 마음이 고마웠다고 돌아봤다. 먼 길을 와 준 위문열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 게시글에서 공백 기간은 기사에 따라 15년 또는 16년으로 다르게 옮겨졌다.

4. 장동혁, 한동훈 복당론과 계엄 2주년 사과론 모두 지도부 흔들기라며 물리쳐

중진인 윤상현·김태호 의원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복당시키자고 하자, 장동혁 대표는 6일 매일신문 유튜브 인터뷰에서 시기가 맞느냐고 되물었다. 특검법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날 아침에 당내 문제를 꺼낸 것은 대여투쟁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였다. 12·3 비상계엄 2주년을 맞아 당이 다시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지금 계속 우리가 당내에서 제기하는 이슈들은 결국 우리 당, 우리 지지층만 분열시키고 결국 민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들당 안팎에서 조기 전당대회 이야기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임기가 끝나기 전에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 임기 뒤 연임에 도전할 여지도 남겨 뒀다.내년 8월 말까지 당 대표의 임기를 채우면서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보수 성향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CBS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연임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봤다. 출마하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표가 흩어져 현직 대표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 대표가 손잡은 관계는 오래 못 간다고 내다봤다.일시적으로 같은 배를 탔지만 배에서 내리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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